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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내혁명( 하루야마 시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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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젊어야 장수한다.(2) 오늘날 의사는 주로 약과 메스에만 의존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화를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대화를 통한 치료는 환자의 몸속에 있는 본연의 치유력을 이끌어내어 병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아무 부적용이 없으므로 의사로서 자부심을 가질만한 치료법이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인생을 불행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방향으로 살게 될 가능성이 많다. 바로 이것은 뇌내 모르핀의 발견으로 밝혀진 사실이다. 누가 보더라도 올바르고 훌륭한 생활 태도, 남에게 비난받지 않고 즐겁고 충실하게 살아가는 생활 태도를 몸에 갖추는 것이, 마슬로 박사가 이야기하는 자기실현이며 인간으로 태어난 목적이다. 위인이나 현인의 발자취를 보고 ‘고생 많았겠다’고 하는 것은 속인들의 얕은..
뇌가 젊어야 장수한다.(1) 과식이나 편식, 화학물질의 영향 등이 특히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 철야를 하거나 밤낮을 거꾸로 사는 생활도 바이오 리듬을 깨뜨려 몸에 무리를 준다. 그리고 부족한 운동량이 몸을 녹슬게 하는 것이다. 뇌가 튼튼하고 근육만 어느 정도 붙어있다면,100살 이상 사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뇌를 돌보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리 몸을 단련하고 식사에 신경을 써도 아무 소용이 없다. 건강과 장수를 위해 머리를 쓰라는 것은 플러스 발상을 습관화라는 것을 의미한다. 플러스 발상을 하면 뇌내 모르핀이 분비된다. 뇌내 모르핀이 분비되면 뇌세포가 활성화된다. 성인병은 그 원인의 80%가 누적된 스트레스, 즉 마음의 병에서 비롯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의학은 병이 난 국소만 치료하고, 가장 중요한 마음의 치료..
뇌를 젊게 보존하는 식생활(2) 인간이 일생동안 들이마시는 산소의 량은 2천1백만리터라고 한다. 이것이 체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산소의 량이다. 그런데 체내에서 어떤 물질을 생성할 때 산소 가운데 일부가 활성산소로 변한다. 칼로리가 높은 식사를 하는 것 역시 인체에 많은 일을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만큼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인간이 먹는 음식 역시 일생 동안 체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양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 우리가 매일 음식을 먹는 것은 저축한 양을 조금씩 쓰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과식을 하는 것은 기늘고 길게 사는 대신 굵고 짧게 사는 것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가장 종은 물질은 수소다. 염소를 넣은 수돗물은 인체 내부에서 새로운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암물질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 ..
뇌를 젊게 보존하는 식생활(1) 동물이 이리저리 배회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대부분 먹이를 구하기 위한 것이거나, 자손을 번식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암컷과 숫컷이 만나 생식을 하는 시기는 대체적으로 정해져 있으나, 먹이를 찾는 작업은 따로 정해진 시기가 없다. 다시 말해 동물은 일생동안 먹고사는 문제로 움직인다. 옛날에는 인간 역시 동물과 마찬가지로 음식물을 확보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야 했으며, 이는 모든 투쟁의 원인이 되었다. 현재는 막을 것이 남아돌아 문제지만, 인간의 육체는 굶주린 상태를 전제로 구성되어 있다. 불시에 영양공급이 끊어질지로 모른다는 상황에 대비하여 지방비축 기능이 가동 되는 것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단백질이 뇌내 모르핀의 구성원료기 때문..
근육이 붙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 나는 지방질 음식을 멀리하지 못하는 심정을 이해한다. 왜냐하면 맛있는 음식은 기분을 좋게 만들기 때문이다. 기분이 좋아지면 뇌내 모르핀이 분비되어 그만큼 플러스효과가 되는 반면,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그 자체로 노화나 성인병의 원인된다. 따라서 지방 독의 해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통해 적당한 근육을 유지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근육과 산소만 있으면 지방은 완전히 연소되어 탄산가스와 물로 변하기 때문이다. 근육은 몸이 형태를 잡아주고 몸이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 외에 다른 중요한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혈액은 펌프역할을 하는 심장박동에 의해 전신으로 흘려가서 각 세포에 영양소와 에너지를 공급한 다음, 세포의 노폐물을 담은 정맥혈이 되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이 정..
플러스 발상효과(2) 식용이 충족되지 않으면 배고픔을 채우려는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지만, 일단 배가 부르고 나면, 만사가 귀찮고 음식을 쳐다보기도 싫어진다. 성욕 역시 강한 욕구 가운데 하나지만 충족되면 그것으로 끝이다. 이런 욕구에 너무 집착하면 과식은 비만과 성인병을 유발시키고, 과도한 섹스는 활성 산소를 발생시킨다. 뇌가 활동하고 판단하는 사고의 결과물은 모두 물질화 되어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뇌가 에너지를 사용할 때 'POMC'라는 단백질 분해현상이 일어난다. 노르아드레닐린과 아드레날린은 독성물질이지만, 이 물질로 인해 더욱 강한 독성물질인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스트레스라는 자극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뇌의 생성물질이 상이하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 플러스 발상을 하여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인체에..
플러스 발상 효과(1) 무엇이든 플러스 발상을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면역성이 강하여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늘 마이너스 발상만 하는 사람은 병에 쉽게 걸리고 만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라이프 스타일인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있고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며, 늘 기운이 없고 병약한 사람이 있다. 이 모든 것은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대부분 마음가짐과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가짐에 따라 생성되는 체내물질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호르몬으로 알려진 물질이 바로 그것인데, 이 가운데서 마음가짐에 따라 좌우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 그리고 베타 엔돌핀 등을 들수 있다. 호르몬이란 세포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는 물질이다. 다시말해 이것은 뇌에서 내린 지령을 세포에 전달하는 물질이다. 우..
뇌내 모르핀 현재 의사들이 의료활동을 통해서 실제로 고칠 수 있는 병은 전체의 약 20%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80%는 의료비만 물쓰듯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본래 인간은 자신의 체내에 모든 질환에 대한 방어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면 암이나 심장병 또는 뇌혈관 장애 등의 질병을 상당히 감소시킬수 있다. 인간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은 뇌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다.v이 호르몬을 잘 활용하면 우리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서양의학은 기본적으로 병리학이므로 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은 물론 치료과정까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다. 게다가 X 레이를 찍거나, 기타 검사방식을 통해 데이터를 뽑아서 정확한 수치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동양의학과 달리 상당한 설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