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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게 산다는 것( 알렉스 파타코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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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우리가 준 모든 것을 돌려준다. 우리가 긍정적 측면에 대해 생각할 때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일을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일을 더 잘하게 되는 것이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날 때 창의적으로 기분전환을 한다면, 건설적으로 행동할 마음이 생긴다. 우리 자신을 보다 건강하고 보다 관대하게 바라보게 된다. 우리 자신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게 된다. 일이 힘들게 느껴질 때 우리는 그 일을 그만두거나 그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거나,둘 중에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때로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해도 힘든 날이 있다.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마라'는 말이 있다. 회사나 조직에서 아무리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해도, 세상의 원대한 계획에 비하면 사소한 일에 불과하다. 누군가 그 일을 대신 할 수 있다. 그렇다..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자. 일을하는 방식은 항상 일보다 더 중요하다. 일은 관계- 우리와 다른 사람들, 고객, 우리가 만드는 상품들, 서비스, 환경- 를 대표한다. 이러한 관계들은 개인과 공동을 위한 의미를 갖는다. 결과에 너무 초점을 맞추면 관계가 훼손된다. 성공하려고 애쓸수록 성공은 점점 손에 잡히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직관적이다. 우리는 주위 사람들의 기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신뢰와 불신을 눈치챈다. 뭔가가 왠지 잘못된 것을 느낀다. 개인생활에서나 직장생활에서 부당하게 대우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느낌들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계기와 동기를 창조한다. 일을 하면서 사람들과 서로를 존중하고, 의미있는 순간을 가질 기회를 놓칠 때마다 장기적인 상공의 가능성은 줄어든다. 반면 시간을 내서 대인관계를 보살필 때 ..
의미를 찾아서 예전에는 사람들이 서로 통화를 하거나 아니면 하지 못하거나 둘중 하나였다.어디를 가든지 갖고 다니는 휴대폰도 없었다. 이메일이나 음성메일도 없었다. 집이나 직장에 돌아가서야 메시지를 받거나 메모를 남겼다. 어떤 결정을 하기 전에 고려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25년만에 통신기술은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이제는 즉시 대답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배신이나 업무태만으로 여긴다. 삶을 보다 수월하게 해준다고 생각한 기술은 우리에게 의무를 추가했다. 물론 웹을 통해 엄청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긴급할 때 휴대전화를 요긴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의도하지 않는한 그 모든 것으로부터 숨을 곳이 없다. 가족, 친구, 동료를 포함해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중독이 되었다. 길에서나 쇼핑을 하거나, 운..
삶의 순간순간 의미를 깨달아라. 미셀은 최근에 50회 생일을 보냈지만 자신이 반세기를 살았으며 은퇴할 나이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었다. 지난 세월은 힘겹고 고단할 뿐 즐거움을 찾기 힘들었다. 두번 이혼을 하고 십대의 두 아이들 둔 홀어머니인 미셀은 삶에 아쉬움이 많고 하는 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이혼한 후로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기가 힘들었다. 마음에 드는 직장을 발견했다 싶어도 금방 시들해졌다. 미셀은 계속 직장에서 형편없는 직장상사, 게으른 동료들, 불분명한 업무구분, 회사의 지원부족 등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국 그녀는 직장을 전전하다가 아렇다할 경력을 쌓을수 없었다. 그녀는 집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았으므로, 끝이 보이지 않는 이중고에 시달렸다. 그녀는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허둥지둥하면서 당장 급한 불을 끄..
우리에겐 삶의 자세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 사람에게 모든 것을 앗아가도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자유는 앗아갈 수 없다. (빅터 E. 프랭클) 재난을 당하면 자기연민에 빠져서 주위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려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야 한다. 불행이나 집착에서 벗어나는 길은 우리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십대의 아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니면 다른 주변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좀 더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것은 쉽지 않는 일이며 종종 억지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옴짝달싹 못하는 곤경에서 빠져 나오는 길입니다. (크리스토퍼 리브) 우리 스스로 문제의 일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을 때만 일에 임하는 태도를 선택하는 자유를 행사할 수 있다. 개인적인..
의미를 찾아가는 길 우리는 인생의 기로에 서 있다. 마치 구불구불 이어지는 미궁을 걸어가는 것처럼,그 자신 다음에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다. 미궁은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가 아니라 경험해야 하는 의미있는 길이다. 미궁안에서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때로는 가장자리로 나가고 때로는 중심으로 들어간다. 실제로 길을 잃지는 않지만,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수 없다. 길을 따라 때로는 씩씩하게 앞으로 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엉금엉금 기어 가기도 한다. 때로는 멈추어 서서 돌아볼 필요도 있고, 때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는 때로 삶의 중심에 있기도 하고, 때로는 빈둥거리며 겉돌기도 한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걷고 때로는 혼자 걷는다. 어쨌든 여전히 미궁안에 있다. 미궁안에서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
인생은 그냥 왔다 가는 것이 아니다. 일은 능력이 전부가 아니다. 능력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일을 할 수 있어도 의미 있는 삶을 살지 못할 수 있고,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는 있다( 빅터 E. 프랭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과 우리의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으며 우리에게는 반응하고, 선택하는 자유가 있다. 그로인해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삶이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하는 결정의 산물이라는 이야기다.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반응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힘을 갖고 있다. 선택의 힘이란 개인의 자유를 의미하며, 빅터 프랭클처럼 “삶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이 상황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라고 질문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