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존감(이무석)

(7)
자존감 공식 심리학자 제임스의 자존감 공식: 자존감= 성공/ 욕심 즉 분모인 욕심을 줄이거나 분자인 성공을 증가시키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성공의 기록을 많이 올리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혹은 자기에게 거는 기대 수준인 욕심을 낮출 때도 자존감은 높아진다. 현실적인 자신과 이상적인 자신의 차이가 클수록 열등감이 커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욕심을 채워주지 못하는 자신의 외모, 능력, 재산이나 집안이 부끄럽고 싫은 것이다. 이런 욕심을 버리면 열등감 극복이 쉬워진다. 사실 헛된 욕심이다. 이런 욕심도 알고 보면 유아기의 사랑결핍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사랑에 굶주린 아이가 주도권과 인기를 탐내는 것이다. '스타처럼 예쁠 필요는 없어. 그래도 나는 나야. 내게는 내가 실현해야할 가치가 따로 있어.' ..
누구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열등감이 왜 생기냐’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신에 대한 관점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나는 무능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현실이다. 열등감이 아니다. 열등감은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더 낮게 보는 관점의 문제다.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관점에 문제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래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관점을 먼저 인식하고 바꾸는 것이 숙제다. 열등감은 자신의 외모나 능력이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 그런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심리다. 그러나 이런 열등감은 외적조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때 사라진다. 그래서 무조건적 경험이 필수다. 무조건적 경험이란 말 그대로 조..
강박관념, 히스테리,나르시시스트 성격이 강박적인 사람은 세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청결이다. 집안을 쓸고 따고 얼마나 청결한지 화장실 바닥에 떨어진 밥풀을 주워 먹어도 될 정도다. 자기 청결 기준에 도달했을 때 안심되고 자존감이 생긴다. 두 번째 특징은 정리정돈이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어야한다. 세 번째 특징은 시간엄수다. 시간을 칼같이 지킨다. 약속시간보다 항상 먼저 도착한다. 강박성격자는 어떻게 해서든 주도권을 쥐려 한다. 주도권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분노가 터져 나온다. 자기는 항상 옳고 신중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믿는다. 그런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무식하고, 게으른 사람으로 본다. 심지어 자기를 파괴하려는 적으로 본다. 그런데 사실은 남을 지배하고 주도하려는 욕심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것이 아니다. 주도권을 잃..
일상에서 행복 할 수 있다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다. 우리 사회가 서구화 되고 개인주의화 되면서 왕따현상이 많아졌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 스타가 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왕따를 당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스타 의식이 강한 사람이라는 보고가 있다.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 스타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물론 이와 관계없이 억울한 피해자가 있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스타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튀고 싶다.' 많은 젊은이들의 소원이다. 그리고 이렇게 스타가 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스타가 될 필요는 없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을 필요는 없다. 가능한 일도 아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방에 따라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생길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과거의 경험 때문에 생기는 열등감 학생들은 성적이 올라갈 때 자존감을 느낀다. 직장인들은 연봉이 높아질 때 자신감이 생긴다. 능력에 의한 자존감은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성공을 이룰 때 얻는 자존감이다. 이런 자존감은 남들이 보기에 성공을 했다고 생각될 때만 유지된다. 눈에 보이는 성공을 이룰 때 ‘나는 쓸모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자기 가치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자기 가치감은 시험에 떨어지거나 연봉이 떨어지면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다. 사실 전능한 사람은 없다. 경쟁에서 늘 이길수도 없다. 살다보면 지는 게임도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건강한 직장인은 나름대로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그 부족한 부분을 노력으로 채우며 산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존감을 유지하며 산다. 그것이 건강한 인생이다. 부자들은 자존감을 느낀다. 돈은 힘이 ..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열등감 외모는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고 타고 난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예쁘고 잘난 사람들을 좋아한다. 체격 좋고, 얼굴 예쁘고,옷차림이 세련된 사람들은 특별대우를 받는다. 예쁜 아이는 유치원에서도 사랑받는다. 그래서 외모에 자신이 있는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자존감이 높다. 뚱뚱하다고 놀림 받고 키가 작다고 무시당한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사람들이 열등감을 느끼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외모에 대한 것이다. "그녀는 의과대학을 들어갔다. 그러나 열등감이 심했다. 얼굴이 예쁜 아이들은 금새 남자 친구들이 생겼다. 그녀는 외모를 무기로 삼는 아이들을 머리 빈 속물이라고 무시했다. 소개팅을 해도 상대방이 내 맘에 드는 사람인지보다 이 남자가 나에게 실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지..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다.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다. 왜냐하면 모든 일을 잘하거나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은 항상 자신에게 없는 것을 욕망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열등감의 뿌리가 너무 크고 깊으면 그 사람의 인생은 어둡고 불행해진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이 못나고 가치가 없다고 믿기에 행복해질 수 있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애초에 포기해버리기 때문이다. 열등감은 매우 주관적이며 심지어 독선적이다. 그리고 이런 독선적인 열등감은 인생을 수치심과 패배감으로 채우고,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린다. 심지어 정신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열등감은 객관적인 조건의 문제가 아니다. 아름다운 외모나 학벌의 문제가 아니다. 열등감은 관점의 문제다. 자신을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의 문제다. 열등감은 자신을 항상 비관적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