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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교육 ( EBS 다큐)

공부에 대한 공부( EBS 다큐)1

다음 내용은 공부를 잘하기 위한 공부에 대해 EBS에서 방송한 내용을 내 생각과 함께 정리한 것이다.

 

뇌가 스스로를 분석하는 능력이 자기성찰능력이다. 신이 아는지 모르는지 성찰하는 능력은 한 차원 높은 능력. 메타인지 능력이. 이 능력이 높은 사람의 뇌는 전전두엽이 두껍다. 이 부위는 고차원적 인지와 계획, 동물과 구분되는 인간 특유의 능력이다. 이 부분은 타고나는 것이 아닌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능력이다자기성찰 능력, 즉 메타인지와 공부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 메타인지가 IQ보다 훨씬 더 공부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한다. 메타인지는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금붕어는 미끼만 보면 물게 된다. 잡힌 뒤 다시 놓아주어도 미끼를 보면 다시 물게 된다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 자극에 반응하는 본능만 있을 뿐이다. 전두엽은 추상적 사고를 하고, 자기내면을 성찰하고 판단한다. 개는 거울을 보면서 거울 속의 개가 자신인줄 모른다. 하지만 코끼리는 조금만 학습하면 자신인 줄 안다. 이런 동물은 학습이 가능하다. 자신을 탐구하는 동물일수록 학습능력이 뛰어나다.

 

인간은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 보완해 나간다. 그것이 공부다메타인지 능력 때문에 인간은 학습능력이 뛰어나다. 내 머릿속의 거울이 메타인지다. 더 많이 안다고 해서 더 잘 아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모른다는 것을 알아야 더 잘 알게 된다. 메타인지 능력이 없는 동물은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모른다공부를 할 때 매번 같은 방법으로 같은 것을 반복, 재학습하는 방법과 스스로 시험을 쳐보는 방법중 어느 것이 효과가 있을까? 스스로 시험을 쳐보는 것, 셀프테스트가 효과적이다. 셀프테스트는 자신이 아는지 모르는지를 거치는, 즉 메타인지 과정을 실행하는 것이다. 모르는데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거기서 학습은 멈추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눈으로 익힌다. 쉽게 공부하려 한다. 스스로 테스트해 보는 방법을 좋아하지 않는다. 단순히 반복하는 방법이 쉽기 때문이다. 셀프 테스트는 스트레스를 준다. 자신이 아는 것을 단지 다시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은 쉽고 기분도 좋아진다. 기분이 좋아지면 공부가 잘되고 있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은 눈으로 하는 재학습을 선호한다. 학원을 가고 밤늦게까지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다쉽게 배운 것은 쉽게 잊어버린다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싫어한다뇌를 많이 사용하여 힘들게 공부한 것이 오래간다. 불편감, 스트레스를 느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안다학생들은 학원을 다니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정말 쉽고 편안하게 공부하는 방법은 수업내용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것이다내가 정말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면 내가 제대로 아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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