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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철학을 생각하다.

 

철학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의심하고, 탐구하는 방법을 알게 하는 학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철학은 공부를 위한 기초가 되는 학문이다.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질문하고 그리고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삶의 일상적인 것들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데 익숙하고,

복잡한 현실에서 당연하다고 생각 되는 것들에 대해 무관심하고,

더 이상 쓸데없다고 생각하여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는 본능

때문에, 사물의 본질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는다.

 

인생에 대한 공부는 당연한 것들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태도를

요구한다. 철학은 일상에서 타성에 젖지 않고, 본능에만 의존하지

않고, 깨어있게 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갖게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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