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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즐거움 (사라 밴 브레스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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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삶을 위하여 내가 혼자 사는 즐거움을 막 알아가기 시작할 무렵의 일이다. 당시 나는 나만의 사간을 방해하는 요소를 차단하고자 몇 달 동안 잡지와 신문을 읽지 않았다. 뉴스를 보지 않았고, 식료품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옷을 빼고는 쇼핑을 하지 않았다. 그때 내가 경험했던 증상은 금단증후군 같았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나는 필요와 욕구를 구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다. 없어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물건을 파악하면 분별력이라는 재능이 생긴다. 분별력이 생기면 최고를 요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간 길이라고 해도 그 길은 결코 최고의 길이 아니다. 괴테의 말처럼 '그저 자신을 믿어라. 그러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잡동사니로 삶을 채우지 마라. 가볍고 비어있는 삶 속에서 간결한 마음으로 최고의 ..
나의 발견 온갖 생각이 내 마음을 헤집고 다닌다. 어느날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는 소란을 잠재워야겠다는 마음으로 노트를 펼쳐놓고, 내 자신과 대화하기 시작했다. 모든 걱정거리가 터져 나왔다. 작가 제서민 웨스트는 우리에게 강력한 조언을 해준다. " 불평하고 잊어버려라."라고 했다. 이는 혼자 사는 즐거움을 깨닫는데 특효약과 같다. 실험삼아 21일 동안 일일 대화를 써보자.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새로운 행동이 습관이 되기 까지 21일 걸린다고 한다. 당신이 좋아하는게 뭔지 알아야 당신의 영혼을 살릴수 있다. 혼자 사는 즐거움은 영혼을 살아 숨쉬게하며, 창조성을 키울 때 비로소 얻어진다. 시각의 이미지를 하루에 하나씩 곰곰이 생각해보면, 창의력이 활성화 되고 통찰력이 생겨난다. 미래의 희망, 소원, 꿈은 자신의 가장 소중..
또 다른 눈, 잠시 멈추기 혼자 있다는 건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을 갖는다는 의미다. 살아가면서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무엇일까? 결핍이다. 우리는 날마다 부족한 것들을 채우기 위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기진맥진해 있다. 갖고 싶은 것들을 사기 위해돈을 벌어야 하고, 언제나 부족한 돈 때문에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린다. 돈을 벌면 벌수록 더욱 부족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결핍이 이끌어가는 삶은 우리에게 깊은 우울증과 상실감만 던져줄 뿐이다. 우리는 경제적 안정이 아니라 경제적 평온을 열망한다. 이미 갖고 있는 부유함 앞에 겸손해지면, 삶의 곳곳에 존재하는 풍요로움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지난 날을 반성한다. 평온을 추구하는 인생에 눈을 뜬 후, 나는 내 인생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빛나는 자산들을 떠올려 보았다...
소중한 추억 이 책의 저자 사라는 일간지 기자로 25년간 인정받으며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전업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은 누구나 어쩔수 없는 생존을 위한 삶을 살아가면서 인생을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당신도 진정 누리고 싶은 삶이 있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새로운 출발점에서 당신은 깨닫게 될 것이다. ' 인생은 완벽하게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는 것을. 아직도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찾지 못했다는 것은 '지금껏 당신이 당신을 위해 살지 못했다'는 뜻이다. 당신은 현재 누군가의 자녀이거나 누군가의 부모일 것이다. 이외에도 당신의 인생에 관여하는 관계는 수없이 많다. 이 수 많은 관계속에 살아가면서도 당신은 문득문득 외롭고 쓸쓸하다. 다른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