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생각이 내 마음을 헤집고 다닌다. 어느날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는 소란을 잠재워야겠다는 마음으로 노트를 펼쳐놓고, 내 자신과 대화하기 시작했다. 모든 걱정거리가 터져 나왔다. 작가 제서민 웨스트는 우리에게 강력한 조언을 해준다. " 불평하고 잊어버려라."라고 했다. 이는 혼자 사는 즐거움을 깨닫는데 특효약과 같다. 실험삼아 21일 동안 일일 대화를 써보자.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새로운 행동이 습관이 되기 까지 21일 걸린다고 한다. 당신이 좋아하는게 뭔지 알아야 당신의 영혼을 살릴수 있다. 혼자 사는 즐거움은 영혼을 살아 숨쉬게하며, 창조성을 키울 때 비로소 얻어진다. 시각의 이미지를 하루에 하나씩 곰곰이 생각해보면, 창의력이 활성화 되고 통찰력이 생겨난다. 미래의 희망, 소원, 꿈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사는 최고의 비밀은, 모든 것은 바깥 세상에 나타나기 전에 마음 속에서 먼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눈에 보이기 전에 먼저 믿어야 한다.
기분전환 꺼리를 찾아라. 카페에 들러서, 벼륙 시장을 찾아서, 갤러리를 들러서, 창조적인 유람을 시작하면 진정 자아가 아름답고 신비로운 존재, 즉 당신의 본 모습을 다정하게 드러낼 것이다. 당신도 감정의 강한 저항에 대비하기 바란다. 수 많은 변명이 떠오를 것이다. '넌 지금 빈털터리 거든', '너무 바빠', '아이들은', '다음에 하자' 등등 창조유람은 돈이 아니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진정한 자아와 관계를 쌓아가는 것을 더 이상 미룰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만 한다면, 시간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창조적 유람을 즐기는 수준에 이르면 자신이 대단히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으로 변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항상 미소를 짓고, 침착하고, 자신감이 있다. 창조적 유람은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 낸다. 재미있게 놀고 나서는 두고두고 추억하며, 당신에게 고마워 하게 만든다. 바로 이 순간 우리는 정말 우리가 살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고백한다. "내 임무는 스스로를 뜯어 고치는게 아니라, 신이 만든 그대로의 상태에서 완전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완전히 최선을 다하기란 쉽지 않다. 사실 최선을 다하는 삶은 즐거운 과정이며, 우리가 태어난 목적이다. 하지만 인내와 불굴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몸을 사리며 신중하게 처신할 때 비로소 안심한다.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기회가 생긴다. 오늘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진짜 모험을 해보라. 당신은 예술가이고, 당신의 삶은 작업중인 작품이라고 생각해보라. 진행중인 작품은 결코 완벽할 수 없다. 자신을 위해 만들어 가고 있는 아름답고 진정한 삶은 당신의 예술작품이다. 당신은 매일 어떤 선택을 할 때마다 독특한 예술 작품을 만든다. 당신만이 만들 수 있는 작품이다. 아름답고, 금방 사라지는 작품이다.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마다 영감을 수용하는 능력이 커진다. 색다른 시도를 할 때마다 당신이 귀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우주에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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