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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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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산다는 것 삶의 목표는 '산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산다는 것을 느끼며 사는 것이다. '왜 사느냐'고 묻지 말고, 스스로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자. '나는 잘 살고 있는가'를 스스로 평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잘 먹는가, 잘 자는가, 잘 노는가를 평가해 보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결국 이것..
최소한의 삶 원하는 것과 가진 것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가난하다. 풍요로움과 물질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갖고 싶은 것이 많다. 많은 것들이 개발되고 창조되어 우리를 유혹한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모두 채울 수는 없다. 삶에 필요한 것을 최소화 시키는 것도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법이다..
자식 직장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대부분은 휴일에도 항상 업무에 대한 생각이 머리를 꽉 채운다. 휴일에도, 놀 때도, 업무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그렇게 훈련되어 있다. 나이 들어가면서 머리를 꽉 채우는 또다른 단골 메뉴가 '자식'이다. 나이 들어가면서 ..
부부 부부가 된다는 것은 장난감 로봇을 조립하는 것처럼,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맞춰 조립해 나가는 것이다. 결혼한다고해서 바로 가정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완성하기까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인생을 3단계로 나누면 1단계는 삶을 위한 준비 기간이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시기이다..
지금 이 힘든 시련은 살면서 내가 만나는 장애, 고통, 시련을 고통으로만 받아들이면 고통이 된다. 그런 것들은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나타나는 일상이다. 그런 장애는, 시련은 내가 살면서 극복해야 하는 것들이다. 그것은 내가 대처해야 하는 삶의 문제이고, 해야 하는 일이다. 때로는 해결할 수 있고, 때로는..
모든 것은 흘러간다.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오랜만에 의미있는 영화를 보았다. '샘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중에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에 호랑이를 키우며 산다'는 내용이 떠오른다. 항상 우리 마음속에 불쑥 불쑥 나타나는 두려움들, 그 호랑이를 피할 수 없으면 함께 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