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 한잔 들고가게! (999)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兵)은 궤도(詭道)다. 손자는 병(兵)은 궤도(詭道)라고 했다. 궤도는 속이는 것, 즉 적이 판단을 잘못하도록 기만하는 것이다. "전쟁은 결국 속이기 위한 시합이다. 예를 들면 할 수 있어도 안되는 척 하고, 필요해도 불필요한 척 하고, 먼 것 같이 보이면서도 가까이 가고, 유리하게 생각하도록 유인해 내고, 혼.. 경험으로 성장한다. 신용카드가 등장하면서 소비가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우리 속담에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는 말이 있다. 카드도 외상이나 마찬가지다. 돈이 직접 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한다. 지금 당장의 상실이 아니고, 나중에 다가올 상실에 대해 우리는 쉽게 생각한다. 실제로 돈.. 어떻개 살 것인가? 물질주의자들은 인간을 어떤 기능을 하는 물질과 마찬가지로, 좀 더 복잡한 기능을 하는 물질로 생각한다. 우주의 탄생 부터 물질들의 구성요소인 원자, 태양계의 탄생, 생명의 탄생, 그리고 인간의 출현의 역사를 보게되면 이해가 되는 말이다. 인간은 인생의 각 단계마다 기능, 역할이 .. 삶의 거대한 시련 앞에서 우리는 때로 삶의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장애물, 시련 앞에서 너무 두려워서 압도적이고, 위협적인 대상을 감히 바라보지도 못한다. 그럴 때 철학적 사고가 도움이 된다. 인간이면 누구나 두려워 하는 죽음도 직접 대면하여 그 실체를 파헤쳐 보면 별것 아니다. 거대한 미스테리이고, 두.. 진화하는 '나' 우리는 순간 순간마다 무언가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머릿속에서는 그것들과 열심히 정보를 주고 받는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면, 상대가 말하는 내용 뿐만 아니라, 상대의 표정, 태도, 몸짓 하나 하나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이며, 내 몸 역시 그에 대응하는 여러가지 정보를 보낸.. 삶은? 삶은 단순히 그냥 먹고, 자고, 노는 것인가? 시간 보내기인가? 모든 생명이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의 육체의 생존 기간은 삶을 담는 그릇이다. 그 그릇에 무엇을 담는가가 삶의 질이다. 삶의 질이란 살아가면서 겪는 경험이고, 느낌이고, 생각이고, 감정이다. 삶의 질이 어떠냐 하는 것은,.. 삶의 두 트랙 삶에는 두가지 트랙이 있다. 하나는 생존을 위한 것이고, 또 하나는 삶의 즐거움과 삶의 질을 위한 것이다. 생존을 위한 삶은 본능적이고, 동물적이고, 현실적인 삶이다. 삶의 질이나 즐거움을 위한 것은 사랑, 여유, 감성적인 것이다. 이 두 삶은 함께 할 수 없는 모순이다. 삶의 대부분은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잘 살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잘 살 수 있는가? "조심해서 살아야 한다." 조심해서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항상 경계하고 깨어 있어야한다". 경계하고 깨어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전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