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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기술(드류 레더 )

삶의 속도를 늦추어라.

 

분주한 일상에서 비롯된 압박감이 매일 같이 누적되다보면, 신경계에 손상이 가기 마련이다. 조급함이 버릇이 되면 신경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신경의 긴장으로 시작된 것이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으로 굳어지는 것이다. 또한 마음이 바쁘다 보면, 분노와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더 쉽게 휘말린다. 줄달음 치는 마음은 사랑과 연민, 부드러운 감정상태를 경험할 수 없다. 우리가 마음의 운전대를 굳게 쥐고 있지않는 한, 행동을 콘트롤 할 수 없다. 삶의 속도를 늦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분주한 삶을 사는 현대인이라면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다 . 그러나 가능하면 내적인 두려움이나 마감시한에 쫓기지 마라세상의 모든 시간을 다 가진 것 처럼 행동하라. 누구도 당신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늘은 한번에 한 가지씩만 하기로 하자. 통화를 하면서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자. 누군가와 전화를 하는 중이라면 상대의 말에 진심으로 귀기울이자.

 

인생은 느리게 살기 시작했을 때 더욱 풍성해진다. 느리게 살면 시간을 낭비하기는 커녕 오히려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보다 평화롭고 즐거운 인생을 즐길 수 있다.  바쁘고 바쁜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우선 아침에 허둥지둥 서두르는 일이 없도록 조금더 일찍 일어나자.  미리 하루계획을 세워두는 것도 효율적으로 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자.

 

과거에 얽매이지 않은채 먹고 자고, 일하고, 사랑하며 살아간다면 기쁨과 활력이 넘치는 삶이 되리라. 순간에 몰두하는 삶이 얼마나 상쾌한가?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 날 겪는 것만으로 족하다. 지금 이 순간을 극복해야 할 장애로 여기지 말고 향유해야 할 선물로 받아들이자오늘은 당신이 세상과 주변 사람들과 접하는 마지막 날이다. 마냥 우울해 하는 대신 보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없을까?  더 이상 내일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사람들과의 만남도 더 각별해진다. 친구와의 마지막 대화가 무심한 손짓으로 끝나기를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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