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력을 거머쥘 잠재력이 분명하게 보이는데도 경쟁자로 보이는 사람에게 억눌려 세상에서 기를 펴지 못하는 사람이 다. 자기 안에 있는 성공할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타인의 성공에 주의를 빼앗긴 채로 살아가는 것보다 목표에 더 빨리 이른다. 두려움에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자기 인생에 대해 무것도 할 수 없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한다. 두려움에 주의를 기울이는 대신 대단한 것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질문해야봐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이 가능성과 성공욕구를 실행에 옮기느냐이다. 상상은 행동과정에 시동을 건다. 우리가 행동과 관련된 단어를 말하거나 적을 때도 뇌의 운동영역은 활성화된다. 욕구를 표현하는 것은 행동 과정을 출발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축구경기를 보고나면 밖에 나가 축구를 하고 싶어진다. 스포츠경기 시청은 동에서 활성화 되는 뇌를 자극한다. 스포츠경기 시청은 자동차 시동을 거는 것과 같고, 운동을 직접 하는 것은 가속 페달을 밟는 것과 같다. 우리는 흔히 어떤 경기를 본 직후에 경기를 훨씬 더 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우리 뇌가 성화 되었기 때문이며, 우리가 방금 본 움직임을 흉내내기 때문이다.
우리가 행동을 준비할 때 흉내내기를 담당하는 후섬피질은 마음 속에 몸의 표현을 만들어 놓는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소망할 때는 먼저 그것을 상상해야 한다. 상상에는 두가지 구성요소가 있다. 말하고 쓰고 관찰하는 것은 행동에 영감을 불어넣는 일이고, 소망하는 행위를 상상하는 것은 이 영감을 행동으로 한 걸음 더 옮겨 놓는 일이다. 소망하는 변화와 그 변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상상하는 것은 변화 과정에 시동을 걸 수 있는 중요한 단계지만, 친숙한 것을 계속 붙들고 있으려는 인간의 강한 욕구 때문에 새로운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는 쉽지 않다.
먼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두려움과 고통을 먼저 받아들여 등록하고, 다음에 희망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행동지향적 사고방식이라고 부르는 것을 발달시켜야 한다. 행동지향적 사고방식 이란, 현 상태에 머물게 하는 모든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앞으로의 행동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실행할 의도를 품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지금 있는 곳에 서서, 저 멀리 어딘가에 있는 보이지 않는 때와 장소에 성공이 있다고 상상한다. 그들은 성공을 기대하며 서 있다. 기대는 편도체를 활성화 한다. 그리고 이 활성화는 운동피질의 지시대로 행동에 정보를 제공하는 전두엽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할 때는 미상핵을 활성화 한다. 미상핵은 움직임을 비릇한 여러가지 기능에 간여하는 기저핵의 한 부분이다. '변화를 시작할 때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 이순간에 머물며 행동회로를 끌어들여야 한다. 행동을 머릿 속에만 두는 것은 뇌에 무리를 주는 것이다. 그것은 기대회로의 기어를 최대로 올려놓은 채로 실행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야생동물의 후손이다. 우리는 포식자에게 쫓기던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는 이 위험을 인지해야 할 강한 생물학적 이유를 갖고 태어난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러한 경계반응의 대가로 혼란스러운 방식으로 치르고 있다. 전대상피질은 이런 종류의 갈등관리에 관여한다. 긍정적인 관점과 부정적인 관점, 이 두 관점이 모두 제시되면 전대상 피질은 과도하게 발화하고, 그럼으로써 편도체까지 덩달아 활성화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무의식적인 두려움 회로가 가동된다. 어려운 과제에서 한 조각만 떼어내면 전반적인 관점에 포함된 모든 정보를 붙들고 씨름해야 하는 경우보다 그것을 성공적으로 소화할 수 있고, 갈등을 덜 겪으며 처리할 수 있다. 이 융통성은 일이 되게 만드는 열쇠다. 처음부터 전반적인 그림을 마련해야 하지만, 성공에 대한 큰 그림만 계속 붙들고 있다보면 꼭 필요한 당장의 행동이 계속 늦어진다.
목표를 세웠으면 거기에 어떻게 도달할지 곧바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계획뿐 아니라, 빠른 실행도 중요하다. 생각은 어느 정도에 이르면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작은 행동을 취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많은 성공을 위해 매우 자세한 계획을 강박에 가까운 수준으로 세우지만, 이 계획을 계속 지키지 못하는데, 이것은 세운 목표가 뇌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이다. 광범위한 생각만 하고 있을 때보다는 작은 행동을 취할 때 변화가 훨씬 더 일어나기 쉽다. 한마디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그렇게하면 생각만 하는 것보다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뇌는 '성공을 달성하라'는 임무를 받으면 정보의 일부를 온라인 상태로 둔다. 즉 빨리 열어볼 수 있도록 현재 작업중인 폴더에 두는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상태의 정보가 지나치게 많아서 뇌에 과부하가 걸리면, 시스템이 다운이 된다.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뇌에 너무 많은 파일을 열어두면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진다. 온라인 상태의 자료를 저장하는 곳의 작업량을 들어줄 필요가 있다. 방법은 행동하는 것, 즉 열어둔 파일 일부를 닫는 것이다. 행동을 완료한 후 파일을 닫음으로써, 뇌에 띄워놓은 작업의 양을 줄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성공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킨다 해도 뭔가 불편하다다. 그것은 우리의 뇌가 설령 성공을 한다해도 친숙한 것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 자신을 상황의 노예로 만들고 있다. 노예가 자유를 얻으려면, 그 상황에 아무리 친숙한 것이라 해도 주인을 떠나야 한다.
믿음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 운동피질에 계획을 전달하려면 어느 정도의 상상과 말하기가 필수지만, 행동없이 상상만 하는 것은 끊임없이 기대만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현재와 미래는 물줄기처럼 서로 통한다. 우리의 소망이 생기는 순간 이미 그 결과와 연결되어 있다. 성공은 우리 안에 있다. 상상과 행동이 생물학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상상하는 순간, 그것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미래가 성공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믿고 나중이 아니라, 지금 행동하도록 미상핵을 활성화한다면, 소망은 벌써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가 성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대신 두려움같은 장애물을 제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성공을 찾고 있다면 편도체 활성화를 유발하는 것이다. 믿음은 최적의 전두엽 기능과 집중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 낸다. 우리가 믿음으로 충만한 인생을 살 수 있을 때마다, 우리 뇌는 끊임없이 불안을 유발하는 내전을 그만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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