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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을 버리면 병 안 걸린다.(아보

5장 의사나 약에 의존하지 않는 생활-2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암일 것이다. 그러나 암에 걸렸다고 해도 세상이 끝난듯 절망하고 겁을 낼 필요는 없다. 초기 암일 경우 면역력을 높이면 2-3개월만에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암이 두려워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로 이어지는 힘든 치료를 받고, 오히려 죽음을 앞당긴 사람들이 많다. 최근들어 암 난민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암난민이란 치료에 대한 의사의 설명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납득할 수 있는 치료 방침을 선택하지 못한 환자라는 의미로 암환자의 53%가 여기에 해당한다. 물론 암에 결리면 암치료는 유명한 병원에서 진찰 받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국립암센타 같은 곳은 진찰 받으려는 환자들로 만원을 이룬다. 입원이나 수술을 받으려면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국립암센타나 대학병원 대부분은 최신 서양의학을 수용하기 때문에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수술이나 방사선, 그리고 현대 의학으로 가능한 여러 가지 치료를 받느라 백혈구가 파괴되어 백혈구가 감소한 상태다. 여기에 항암제까지 투여 받으니 백혈구는 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항암 치료로 백혈구가 감소하면 적은 수의 백혈구로 암세포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은 열이나서 백혈구를 도우려 한다. 열이 나면 백혈구 수가 적어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이 난다고 무턱대고 약으로 진정시키는 것은 오히려 몸에 나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항암제를 사용하고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고,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를 복용한다. 이 때문에 백혈구는 더욱 약해져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치료를 다 받은 다음 더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면, 환자는 병원에서 쫓겨난다. 완화의료는 질병을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치료하기보다 환자편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하게 해주는데 중점을 둔 의료방식이다. 완화치료를 하는 의사들은 항암제를 계속 투여하는 치료를 반대하면서 환자들은 그렇게까지 힘들게 할 이유가 무엇이냐고 생각한다. 국립암센타 의사들은 치료를 간단히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항암제는 정상세포보다 암세포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전제로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러한 전제와는 정반대로 암세포보다 오히려 정상적인 세포에 손상을 입힌다. 이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식욕이 떨어져 식사를 할 수 없게 된다. 몸이 점점 더 쇠약해진다. 항암제를 사용해도 암세포가 먼저 죽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아직까지 항암제를 계속 투여하는 치료가 당연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나는 약 33만명의 암 환자 가운데 60%가 항암제 때문에 사망한다고 생각한다. 국립암센타가 더 이상 치료를 못하고 퇴원시키는 이유는 항암치료를 계속하다가는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공률 20%를 위해 80%를 희생해도 상관없다는 것이 지금의 항암제다. 암에 결렸다는 것은 과로, 고민이나 걱정 등 그 사람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으 의미 한다. 병원에서 암을 발견하면 대부분 수술을 권한다. 내가 권하고 싶은 것은 3대 치료요법을 받기보다 면역력을 높여서 스스로 고치는 것이다. 그러나 수술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에 본인이나 주변이 불안해한다면 면역력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수술로 간단히 절제할 수 있고 아직 초기 단계라면 수술도 한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단언컨대 그 외에 방사선이나 항암제 치료는 받지않는 것이 좋다.

 

전이도 없고 수술로 깨끗하게 암세포를 절제했다면 생활습관을 완전히 바꿔야한다. 이전 생활로 돌아가면 전이나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대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자체가 상당한 스트레스로 면역력을 떨어질 수 있고,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까지 받게된다면 상태는 더욱 심각해진다. 따라서 이 경우는 3대치료보다 생활을 바꿔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령자는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80세를 넘으면 에너지 대사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암이 진행되는 속도는 더딘 편이다.설령 암이 진행되더라도 면역력을 높여주면 9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방사선 치료는 그로인한 영향이 아주 오랫동안 남아 림프구가 계속 감소되고, 몸 상태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변성된 세포와 조직들이 남아서 유전자에까지 영향을 주고 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방사선 치료가 끝나도 변성된 세포는 계속 죽어간다.

 

조기암은 물론 진행암 중에서도 아직 별탈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진행정도에 따라 필요한 시간은 달라지겠지만 면역력을 높이면, 암은 반드시 낫는다. 이를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잘먹고 부지련히 몸을 움직이며, 목욕을 자주하는 것이 기본이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도 면역력은 크게 달라진다. 수술은 몸에 부담을 준다. 어떤 수술이라도 될 수 있으면 받지않는 편이 좋다. 대수술일수록 조직이 많이 파괴되고,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다.  물론 약도 모조리 끊는 편이 좋다. 하지만 수술을 받으라는 의사의 권유나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거절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몸 상태가 어지간히 나쁘지 않는 한, 병원에는 가지 않는 편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일을 줄이고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며 식사에 주의하고 목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며, 기분을 전환해서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의사에게 자신을 맡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설령 말기암이라도 살아갈 힘이 있으면 회복이 가능하다.  젊은 나이라면 자신의 병을 모르는 편이 오히려 오래 살 것이다. 암 선고를 받으면 너무나 막막하고 두려워서 보통은 의사말대로 치료를 받는 쪽을 택하기 쉽다. 굳이 건강검진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느니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즐겁게 사는 편이 낫다. 의사에게만 너무 의지하지 말고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킨다는 생각으로 생활하도록 하자.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는 대부분 대식세포가 유전자 정보 중에 일부를 사용해서 특수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이러한 특수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세포는 대식세포로 되돌아 가려한다. 따라서 몸이 지치거나 물리적 충격을 받았을 때는 세포의 특수화에 실패한다. 그러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사라진다. 장이 소화, 흡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설사를 하게 되는 것도 장세포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특수화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병을 고친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없애서 세포의 독자적인 기능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