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은행가인 조 러벅이 지금부터 거의 10년 전에 쓴 책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는 것은 다 마찬가지고 인간의 고민은 언제나 비슷한가 보다.
삶에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사람들은 삶이라는 문제에 대해 아주 치열하게 고민하지만, 정작 잘살기 위해서는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다. 인생에서 행복과 성공은 환경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달렸다. 타인에게 파멸 당하는 사람보다 스스로 파멸하는 사람이 더 많다. 폭풍우나 지진으로 파괴된 집과 도시보다 인간에게 파괴된 집이나 도시가 더 많다. 파멸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시간에 의한 파멸이며, 또 하나는 인간에 의한 파멸이다. 모든 파멸 가운데 인간에 의한 파멸이 가장 처참하다.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세네카가 말했듯이 ‘인간의 가장 큰 적은 인간의 가슴속에 존재한다’ 라 브뤼에르는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남의 생을 비참하게 만드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한다.’
‘선’이 잘못 적용되거나 극단으로 치우칠 때를 가리켜 흔히들 ‘악’이라고 한다. 바퀴 하나 심지어 톱니바퀴 하나만 어긋나도 기계 전체가 움직이지 못하듯, 우리도 우주의 구조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그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할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자신이 딛고 선 지구와 머리 위에 드리운 하늘의 아름다움을 누리지 못한다.
데카르트의 실제 생활에서 지켜야 할 네 가지 원칙
첫째 내가 자란 사회와 법 질서를 준수한다.
둘째 행동이 필요한 것이라면 최선의 판단 하에 즉시 행동하고 불만없이 결과를 감수한다.
셋째 욕망을 채우려하기보다 욕망을 줄이는 가운데 행복을 찾는다.
넷째 진리탐구를 평생의 업으로 삼는다.
'자연은 자신의 몫을 다했다. 이제 당신이 당신의 몫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