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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노화 존 로우, 로버트 칸 공저

젊음 유지하기

DHEA는 아드레날린 선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으로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된다. 혈중 DHEA수준은 20세에 가장 높고 ,그후 떨어져서 60세가 되면 젊은 사람들보다 1/3정도 더 낮아진다. 낮은 DHEA 수준은 심장혈관계질병, 비만, 당뇨병, 일부 형태의 암, 골다공증, 치매 등과 같이 연령과 관계가 있는 질병 및 장애에 관련된다DHEA의 양은 많으면 간손상의 원인이 된다. DHEA로부터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에 의해 촉발되는 유방암, 자궁암,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촉발되는 전립선암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미국 식품의약층은 DHEA에 관한 어떤 지시사항도 허가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 우리는 이 약품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멜라토닌은 과대선전 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로 인기있는 노화 방지책이다. 멜라토닌은 뇌속 깊은 곳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다. 일반적으로 멜라토닌의 수준은 밤동안 가장 높으며 잠이 들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멜라토닌은 또한 항산화 물질과 면역 기능의 향상 때문에 노화방지 물질로 선전 되고 있다. 멜라토닌은 아직 미국 식품의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는 않았지만 처방 없이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간 성장 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또 다른 젊음의 샘이다.  나이가 들면서 인간성장 호르몬 수준이 서서히 감소하며, 70세 이상 노인의 반정도는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하게 인간 성장 호르몬이 결핍된 상태다. 인간성장 호르몬의 결핍은 노인의 신체에서 근육과 골량의 감소, 체지질 특히 복부지질의 증가를 포함한 많은 생리적 변화들과 관계가 있다미국 노화연구소는 성장 호르몬이 노인의 근육과 뼈를 강화시키고, 덜 쇠약하게 만들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현재 미국 전지역의 여러 연구소에서 진행중인 5년간의 임상적인 연구들을 지원하고 있다.  인간성장 호르몬은 일 년에 만오천불이 드는 높은 가격과 꼭 주사로 투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과도한 인간 성장 호르몬은 당뇨병, 고혈압, 메스꺼움과 같은 중대한 부작용이 있으므로 성장 호르몬을 맞기 전에 과학적으로 입증된 정식 연구결과를 기다릴 것을 권장한다.

 

중년남자들에게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을 사용하였을 때 근력과 골력, 성기능의 쇠퇴가 좋아졌다. 그러나 70세 이후 절반이상의 남성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임포텐스와 대개 질병, 음주나 약물영향 그리고 심리적 요인이 그 원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테스토스테론 투여가 노년기의 임포텐스를 낫게 할 수는 없다그리고 전립선 비대와 전립선암의 증가를 유발할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상당하다. 지금으로서는 테스토스테론을  호르몬 대체요법의 노화방지책으로 권장할만한 정보가 충분치 않다.

 

화장품 제조업들은 노인반점을 줄이고 다른 노화의 흔적을 없애준다고 장담하지만, 이는 오직 늙지 않는 것에 사로잡혀 있는 사회에 대한 약삭빠른 대응이다. 그러나 이 약속은 허점으로 가득차 있다. 사실 피부노화는 실제 햇빛에 대한 노출으로 그 원인이다. 햇빛에로의 노출로 주름살, 피부의 거칠음, 탄력 상실 또는 피부의 쭈그러짐, 피부 표면의 모세혈관의 두드러짐, 그리고 피부색의 변화가 생긴다화장품은 때때로 효과적이므로 이로 인해 젊어 보일 수 있지만 젊어졌다고 느낀다고 해서 제로 노화 과정을 변화시킨 것으로 혼돈해서는 안된다. 주름 방지 크림은 일시적으로 주름살의 수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지만 실제로 피부에 해를 입히거나 더 심하게는 장기적인 주름살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 그런 기초화장품의 원리는 피부에 약한 자극을 유발하는 것이다. 자극에 따른 염증과 부어오름으로 인해 피부가 잡아 당겨지기 때문에 얕은 주름들이 없어진다. 감염의 단기적인 효과가 사라지면 원래 주름들이 다시 생기고 피부는 또 다른 손상을 겪게 된다. 그 결과 더 많은 주름이 생기거나 다른 나쁜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레티노익산을  레틴A 또는 트레티노인의 형태로 국부에 바름으로써 광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크게 되돌릴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깊은 주름과 같은 심한 광선에 의한 노화는 약한 정도의 변화에 비해 레노익산을 사용한 피부치료에 덜 효과적이다레티노익산은 햇빛에 의한 손상과 관련된 자외선 각화증 등 일부 피부암의 출현과 성장을 예방하거나,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알파하이드록산(AHA 성분)은 글리코린산, 락틴산, 또는 시트릭산을 포함하는 물질로서 피부의 노화상태를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글리코릭산을 포함한 유액을 6개원 동안 팔의 피부에 발랐을 때 피부의 연령에 따라 피부가 얇아지는 현상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이 결과는 AHA성분이 피부 주름살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전의 연구와 일치한다.

 

어떤 시술도 실제로 지나간 세월을 깨뜨려 버릴 수 없다. 기껏해야 시계를 조금 되돌려 놓은 것에 불과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