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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e happy? 소냐 류보머스키 (심리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당신이 주목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로 당신의 체험이며 당신의 삶이다.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주의력은 한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도전이 너무 쉬우면 지루하거나 무감각해져 주의가 다른 곳으로 흩어진다. 도전이 너무 어려워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신의 주의력은 자신의 한계 안으로 옮겨가서 자의식에 사로잡히게 된다. 우리의 목적은 현재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일을 완전히 장악하는 것이며, 매 순간 의식의 내용을 통제하는 것이다. "새롭고 다른 체험에 마음을 연다. 죽는 순간까지 배운다. 무엇이든 배우겠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버스를 기다리거나 지루한 발표를 기다리거나 이를 닦거나, 청소를 하는 것과 같이 겉보기에 지루하고 따분한 활동 조차도 좀 더 의미 있고, 자극적인 활동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특정한 목표와 규칙을 지닌 작은 몰입 활동을만들어 내면 된다전화를 하든, 직접 대면을 하든 누구와 만날 때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과 그 사람의 말에 대한 당신의 반응에 가능한 한 열심히 주의를 기울여 보기 바란다. 너무 빨리 반응하지 말고,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여유를 주며 간단하게 덧붙이는 질문을 한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과정을 쉽게 해내는데 도움이 된다.  그 사람 마음 속에 무슨 생각이 있을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을지, 상대방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을 배우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하루 중 의무로부터 해방되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자유가 주어지는 시간을 생각해보자. 그 시간에 텔레비전을 보는가? 잡지를 보는가? 전화로 수다를 떠는가? 여가 활동 중에 정신을 집중하고, 기술을 연마하는 시간이 몇 %나 되는가자신의 일을 생업이라는 범주에 놓는 사람들은 그 일을 긍정적이고, 보람 있는 것으로 여기기 보다는 본질적으로 필요악으로 여기며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일을 경력범주에 두는 사람은 자신의 일을 본질적으로 출세와 연관시켜 인식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을 자신의 삶의 중요하고 긍정적인 부분으로 여기지 않으며 출세를 위한 기회나 야심의 일부로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이 만드는 기회가 좀 더 높은 사회적 지위, 권력, 자존심이라는 보상을 가져올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일에 투자한다.

 

자신의 일을 소명으로 보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보람 있고, 사회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하며 즐긴다. 출세나 금전적인 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하기 때문에 일을 한다. 그들에게 삶과 일이 분리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