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 패튼

 

 행복한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 패튼

*  가족과 친구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만든다.

*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한다.

*  동료나 낯선 사람들에게 맨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  미래를 낙관적으로 상상한다.

*  삶의 즐거움을 음미하며, 현재의 순간에 충실해지려 노력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  평생에 걸쳐 지속할 수 있는 목표와 포부에 깊이 헌신한다.

*  스트레스와 슬픔, 시련에 대처할 때 균형을 잃지 않으며 단호하다.

 

행복한 사람들이 매일 실천하는 활동 목록을 보면 겁이 날수도 있다. 아마 당신은 그런 활동을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전 부 실천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그 모든 것을 다 해내는 사람은 없으며, 당신의 할 일은 자신에게 효과가 있는 몇가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보다 행복해지려는 노력은 반드시 자신의 흥미, 가치관, 욕구에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어떤 일을 성취하려면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의 정서적 또는 정신적 영역에서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지속적으로 더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영구적인 변화를 일으켜야 하는데, 그러려면 매일의 삶 속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행복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셀수 없이 많은 긍정적인 부산물을 안겨준다.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기쁨, 만족, 사랑, 자부심, 경외감을 더 많이 체험하게 된다. 역경 앞에서도 당당하고 의연할 수 있는 사람을 아는가? 친구, 동료, 가족 중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왜 그런 사람은 보통 사람들처럼 일상에서 겪는 긴장과 시련에 짜증을 내거나 당황하지 않을까? 그런 사람들은 때때로 이해하기 어렵고 두려우며 불쾌하기까지 하다.  그들을 보면서 우리는 자신의 성향에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지 고민하게 되고, 의기소침해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그 사람처럼 될 수 있을까? 아주 불행한 사람도 많다.  그와 정반대인 사람들, 즉 좋은 순간에도 절대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  만성적으로 침울하고 비뚤어진 사람들,  부정적인 것만 강조하고 모든 일의 나쁜 면만 집중하며, 별다른 삶의 기쁨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 역시 어디에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살면서 이렇다할 비극이나 정신적 외상을 겪지 않는데도 모든 일을 위기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대체로 자신을 불행한 사람이라고 받아들인다.  외로움을 많이 타며 자신의 삶이 불안정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믿을만 하지  못하다고 느낀다. 불안하고 희망이 없다고 느낄 때, 모든 것을 어둡게만 보며 실의와 우울에 빠진다.

 

누구나 행복척도의 어딘가에 위치하며,  우리의 위치가 어딘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심하게 우울하든 아니면 행복하지만 바라는만큼 행복하지는 못한 상태이든 상관없이, 더 행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전에 현재의 행복수준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행복 수준은 당신이 타고난 행복 설정값이 어느 정도인지 추정치를 알려줄 것이다. 행복은 본질적으로 주관적이며, 당사자의 시각에서 정의되어야 한다.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파악하여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우리 삶이 어떠해야 한다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데 현실에서 그에 부합하지 못하거나 완벽에 가깝지 못하면 크게 실망한다. 그리고 점점 더 개인주의로 치닫는 문화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문제를 개인이 혼자 처리 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자신의 약점과 실패를 오로지 자신의 탓으로 돌릴수 밖에 없다.  직장 에서의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것도 현대 생활의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난 세대와 비교해 볼 때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헌신이 훨씬 줄어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깊은 유대를 맺지 못하기 때문에 개인이 받는 충격을 완화시키는 장치가 취약해졌다. 이런 모든 요인들이 합쳐져서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게 되는지 모른다.

 

속아넘어가기 쉬운 세가지 통념

* 행복은 찾아야 하는 것이다.

  행복은 우리 손이 미칠 수 없는 저기 어딘가, 낙원 같은 장소에 있어서 우리가 찾아야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첫번째  통념이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거나, 꿈에 그리던 직장을 얻거나, 근사한 집을 사야 행복할거라 생각한다. 나는 사람들이 행복을 바라며 이것이나 저것 또는 다른 어떤 것이 생기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 행복하지 않다면 스스로 주도권을 쥐고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내일도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행복은 저 멀리  어딘가에 있어서 우리가 찾아야 할 대상이 아니다. 행복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 진부하거나   뻔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행복은 무엇보다도 마음상태이며 지각하는 방식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자신에게 접근하는 방식이다.

 

 *  행복은 환경을 변화시켜야 얻을 수 있다.

  또 하나의 커다란 오류는 우리 삶의 어떤 환경이 바뀌기만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것은 '만약 ---- 하면  행복해질 것이다.' 또는' ---할 때 행복해 질 것이다 '라는 사고 방식이다. 과거에 우리의 행복을 결정했고, 미래의 행복  또한 이루어줄 수 있는 요소들은 지금 바로 우리 곁에 있으며, 우리가 이용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 행복은 타고 나거나,그렇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다.

  우리는 행복하게 태어나거나 불행하게 태어난다는 이런 통념이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한다. 많은 사람들, 그다지 행복 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이 유전적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믿는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연구들이 우리가 유전적인 구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당신의 삶에 우연히 주어졌지만 변하지 않는 현실들을 생각해 보자. 성, 나이, 민족, 성장한 지역, 어린 시절과 사춘기에 영향을 미쳤던 사건들(부모 이혼, 고통사고, 학교폭력, 왕따, 상을 타거나 긍정적인 사건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어떤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자. 결혼, 이혼, 별거, 직업과 연봉, 종교, 생활수준, 살고 있는 집, 질병, 로또당첨….

 

삶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들이 각자가 의미가 있긴 하지만, 여러 연구결과들은 그러한 사건들이 사실상 행복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믿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당신이 명품 자동차를 타고 출근을 하든, 고물을 트럭을 타든, 젊든 늙었든, 성형수술을 했건 아니건, 무더운 지방에 살든 기후가 좋은 곳에 살건, 당신의 현재 행복이나 앞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은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