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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콤플렉스(듀크 로빈슨)

Complex 6 언제나 정직해야 한다.

“30대 이상은 믿을 수 없다” 1960년대 유행했던 말이다. 사람이 30세가 되면, 실망이나 좌절감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대신 억지 미소를 띠는 탓에 서로의 관계가 부자연스러워지기 쉽다. 반면 젊은이들은 있는 그대로 털어놓는 식의 솔직담백한 말을 좋아한다. 그들은 면전에서 속내를 거침없이 읊어대면서도 이를 떳떳하게 여기기 때문에 사이가 틀어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정직은 사회 안녕을 위해서는 안될 도덕적 의무라고 규정하며, 남을 배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

 

진실과 좋은 이미지를 둘다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라. 우선 딜레마를 극복하지 못하는 주요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즉 딜레미는 자신의 문제이며 해결의 열쇠는 자가 자신이 쥐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근본 원인을 해결해라. 좋은사람들은 속내를 털어놓았을 때 “상대방이나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등을 돌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만 수긍해도 두려움은 사라지고, 배척 받게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다. 해묵은 습관에서 벗어나려면 두려움의 근본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 

 

 그 밖의 짚어볼 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라. 진실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예측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진실과 인간관계는 정비례한다. 속을 보여줘도 뒤탈이 없는 사람은 따로 있다. 맛없는 음식에 대해 아내에게는  솔직히 말할 수 있지만 초대 받은 집에 가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잘못을 지적하기에 앞서 존중하라. 살얼음판에서 처럼 조심스럽게 걸어야 할 때가 있는가하며, 문제를 즉시  지적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따라서 이렇게 속내를 드러내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