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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짐 로허,토니

내면의 가치: 지식, 신념, 끈기, 친구, 안정감, 봉사, 용기...

사람은 쉽게 내면의 가치보다 당장의 편리함에 따라 행동한다. 순간적으로 즐겁고 고통을 줄일수 있으며, 공허함을 메울 수 있는 그런 일을 한다. 뭔가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면 초코릿, 칩, 쿠키를 먹는다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맥주를 마시면서, 임시방편으로 그 불안감을 해소시키려 한다.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의 마감 시일에 쫓길 때면 주위사람들에게 목청을 높이는 등 임시방편의 선택을 한다. 흠 잘힐 것 같은 실수를 하면,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거나 남을 비난한다.

 

가치는 우리로 하여금 에너지를 조절하는 다른 기준을 세우게한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을 가치로 여긴다면 스트레스에 쌓여 있을 때 조차, 자신을 조절하려고 애를 쓸 것이다. 안정적이고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 때,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진정으로 덕목이 필요한 순간은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때다. 가치가 에너지원이다. 행위의 규범으로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경우다.

 

나름대로의 내면의 가치가 있다면, 새로운 행동을 취할 수 있고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행동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 가치에 뿌리를 둔 행동에는 물론, 경제적인 보상이 따르지 않는다.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물론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그래도 내면적인 가치를 따른다면 분노나 후회, 불안감과 같은 감정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신감과 강인함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을지, 그때그때 선택해 나갈 수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일하는 환경을 바꾸어야 할 때도 있다. 그렇다고해서 어려움이나 도전적인 상황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우리는 어디에 있든 우리의 내면적 가치와 더불어 사는법을 배워야한다.

 

목적의식을 정의하는 다음 단계는 우리 에너지를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비젼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설득력 있는 비젼은 강한 영향력을 갖는다. 다음은 비젼의 예다. "약속을 행동으로 지키고, 내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뭔가 실수하거나 부족함이 느껴지면 가능한 빨리 고치는 것을 '성실함'이라 정의한다.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어 내 인생에서 얻은 행운과 축복을 감사하고, 다른 사람에게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매일 내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살펴보는 것을 '감사하는 태도'로 정의한다. 내 인생의 모든 차원에서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놓는 것을 '자기애'로 규정한다. "

 

"나는 무엇보다 말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길 것이다. 그러면 내 행동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가치가 드러날 것이다. 나는 내가 믿는 것을 위해 열정적으로 싸우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제나 마음을 열어둘 것이다. 직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더 발전하고 성공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내 인생에서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존경과 친절로 대하고 사려깊게 대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친한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물론 나 자신도 사랑한다.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나 자신을 관심있게 돌본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나는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

 

*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 모든 문화권이 가져온 테마중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주제다. * 에너지 자원을 활성화하고, 규칙적으로 재충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 강한 목적의식이 없으면 삶에서 피할 수 없는 폭풍우에 쉽게 무너진다.

* 목적의식은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외적인 것에서 내적인 것으로, 자기에서 타인에게로 변할 때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에너지원이 된다.

* 부정적인 목적의식이란 자기방어적이고 손익계산만 하는 것을 말한다.

* 가치는 목표를 향한 에너지 연료를 제공한다. 그리고 에너지 관리를 위한 다른 기준을 제시한다.

* 덕목은 행동으로 드러난 가치다. * 의미있고 설득력있는 비젼은 에너지를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