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인생참여

노년기 인생참여란 다른 사람들과 관계맺기, 생산적인 활동 계속하기 뭐 이런 것 아니겠는가? 노년기 주요 과제가 떠나 보내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노년기는 직업을 포기해야 하고, 노력을 요하는 형태의 여가 활동에 더 이상 참여할 수 없으며 오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작별을 고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의미있고, 목적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전 인생과정의 안녕을 위하여 중요하다. 이런 활동들은 노년기에도 결코 그 중요성이 감소하지 않는다.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망, 은퇴, 가족이나 이웃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것과 같은 상실은 나이를 먹을수록 그 발생율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와 생활에 의미와 자극을 주는 규칙적인 활동은 계속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성공적인 노화의 과제는 친밀감과 의미를 제공하는 관계와 활동을 발견하고 재발견하는 것이다.

 

속세를 떠나 혼자 오래 산 사람이 가끔 있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가까운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친구들과 가족을 포함한 사화관계망에 속하는지의 여부는 수명을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요인들 중의 하나이며 남자고 여자고 모두 특히 남자인 경우에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 없으면 아플 가능성이 더 많고, 오래 살 가능성은 적다.

 

사회정서적 지지란 애정의 표현과 존경과 존중을 포함하는 것으로서 그 사람이 가치있는 사람임을 확인시켜 준다. 도구적 지지란 직접적인 도움 행위로서 신체적인 도움을 주는 것, 일상의 일들을 해주거나 도와주는 것, 교통수단을 제공해 주는 것과 돈을 주거나 빌려주는 것 등을 포함한다.

 

성공적 노화에서 생산적인 활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생산성 이라면 대부분 사람들은 돈을 버는 것을 떠올린다.  노인들은 스스로 집안을 꾸려 나가거나, 가족이나 친구들을 돌보거나, 교회나 시민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도 자신의 직업에 대하여 없거나, 단지 주부 또는 은퇴했다고 말한다. 이런 자기 비하적인 반응들은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의 가치와 그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바를 과소평가했기 때문에 비릇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