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라, 어제 보다 조금 더

 우리 말하는 성공의 조건을 일반적으로 돈, 사회적성공, 성취등이다.  우리가 고등학교, 대학생 시절에 거의 대부분은 누구도 사랑, 자녀, 사람들과의 관계, 결혼, 친구등을 행복의 조건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정말 훌륭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은 , 그 영혼은 행복할까?

 

아직 어린 학생들이 돈과 완벽한 이력서를 갖기 위해 대학을 가는 등의 노력을 하는 이유는 안정감을 갖기 위해서일 것이다. 엄마 젖에서 공갈 젖꼭지로, 더 좋은 자동차, 집, 별장을 원하는 것도, 더 많은 재산, 섹스, 맛있는 음식, 권력, 마약 등에 매달리는 것도 다 안정감을 얻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이런 집착이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사람들이 더 공격적으로 필사적으로 탐하고 있다. 자기성찰은 줄어들고 이기심은 커지고 있다. 사회지도층, 교사들 마저도 욕심이 많아야 좋은 것이라고 부추기고 있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에 굶주려 있는 것일까? 안정감과 행복, 그렇다. 하지만 우리가 갈망하는 안정감이란 무언가를 손에 넣는다고 해서 얻어지는 감정이 아니다. 큰 저택과 멋진 차를 갖게 되면 안정된 삶을 획득했다는 환상은 얻을 수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환상일 뿐이다. 학교나 직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성취감을 느끼겠지만 언제나 성취해야할 또 다른 것이 기다리고 있다. 행복은 항상 다음 길모퉁에서 기다리고 있다. 진정한 안정감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에만 찾아오고, 서로 사랑하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욱 깊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내 삶을 충실히 살았다고 느낄 때 얻을 수 있는 보너스 같은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라. 그리고 그 사람을 온 몸으로 사랑하라. 내일은 그 사람을 더 사랑하라. 그리고 그 다음 날은 사랑하는 사람을 한명 더 늘려라. 매일 매일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의 수를 늘려 나가고 ,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하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충만한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진정한 인생의 성공이다. 이력서가 성공의 잣대가 된다 하더라도, 네 영혼이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기 바란다. 부나 명예가 아니라 누군가를 어제 보다 오늘 더 많이 사랑하는 성인으로서의 책임 말이다.  사랑해라, 어제 보다 조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