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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에게 보내는 편지

죽음과의 싸움

언젠가 우리 모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삶이 달가울수록 죽음은 달갑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죽음은 적이 아니다. 삶에 마침표가 있다는 것을 알면, 살아있는 매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죽음이 없다면 삶이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생존하려는 욕구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죽음과 싸우려 한다. 죽음이 그토록 어려운 까닭은 우리가 살아온 삶에 그토록 집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시점에서 죽음과의 싸움을 포기한다. 죽음과의 싸움을 멈출 수 있을 때, 비로소 삶의 눈을 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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