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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토마스

삶을 누리기 위한 전제 조건

목표는 중요한 것이지만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라. 일단 목표를 세우면 무엇보다 그리로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매일매일을 충만하게 채워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그런 마음은 완벽주의와 업적주의에 물든 마음이다. 한번씩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도 괜찮다. 그런 날들을 허락하면서 내면의 자유를 만끽하고, 매일, 매시간 충만하게 누려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라삶을 누리기 위한 전제 조건은 강박이 없는 내면의 자유로움이다. 사회가 업적주의로 치닫다 보니 사람들은 삶을 향유하는 법을 도무지 배우지 못한다.  누림의 비결은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할 때는 되도록 작은 단계로 나누고 양보다 질을 우선시 해야 한다.

 

한걸음씩 내딛는 것으로 만족하라.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고, 무엇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기다림을 너무나 힘들어 한다. 곳곳에서 밀어붙이고, 재촉하고 엑셀을 밟는다. 삶을 누리는 것은 상황이나 우연에 달려 있지 않다. 지각하면서 편안하게 집중하면 된다. 누림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기분좋은 일을 계획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만 하면 된다. 당신이 무엇을 누릴 수 있는지 아무도 가르쳐줄 수 없다. 누리고 향유하는 것은 주관적인 취향이 반영되는 것이며, 스스로 발견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문제와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울수 있다. 문제는 삶의 일부다. 내게도, 당신에게도, 모든 사람에게 문제는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문제를 일시적으로 내려놓고 삶의 아름다운 부분들에 잡중할 수 있다.

 

편안함은 머리에서 시작되어 몸으로 전달된다. 편안한 셍각은 신체를 이완 시키고, 이완된 신체는 다시금 생각을 편안하게 한다. 신체를 돌보고 가꿔나가는 과정에서, 차분하고 객관적인 생각으로 얻은 평정심을 더 강화시킬 수 있다. 몸이 피곤하다 신호를 해도 운동하고 싶다고 혹은 그만 먹고 싶다고 신호해도 그냥 무시해 버릴 때가 얼마나 많은가? 이런 경우 신채는 우선은 불쾌감으로 반응하고, 다음으로 가벼운 불평이나 통증, 결국에는 심한 불편이나 중병으로 반응을 한다. 푹 잘자고, 잘먹고, 건강을 유지하면 평정심을 지키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가 훨씬 쉽다. 전문가들에게 속지 말아라. 어떤 조언도 맹목적으로 따라가서는 안된다. 가장 중요한 조언자는 바로 당신 신체이다. 신체에게 묻고 신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체가 이야기 하는 대로 하라. 신체는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당신에게 보답할 것이다.

 

당신이 내적으로 외적으로 평정심을 갖게 된다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것이고, 자유를 얻을 것이고,행복할 것이다. 내적 안정감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스스로 평화로운 사람이 되는 것, 평화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작은 일 하나하나에 괴로워 할 필요가 없다. 기분좋음은 마음이 평화에서 온다. 평정심이 좋은 느낌을 준다. 타인이 자신의 기대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어지고, 더 너그럽고 관용있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의 약점을 더 많이 용납해 주게 된다. 평화로운 생활방식은 모든 것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세계가 더 이상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안아도 무방하다. 평점심이 많은 것들을 더 객관적 시각으로 보게 하며, 호기심과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게 한다. 넉넉한 마음으로 인생이 선물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며,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뭔가를 이뤄야 한다는 내적인 강박에서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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