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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다큐멘터리 “행복” 리즈 호가

웃음, 행복하게 나이 들기

 

우리는 행복할 때 미소짓는데 그것은 신경계와 얼굴 근육의 합작품이다. 우리는 입으로만 미소 짓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즐거움을 표현한다. 그것이 진정한 미소의 특징이다. 온 얼굴이 환해지는 미소는 정말 아름답다. 그리고 내면의 모습을 정말 잘 드러낸다. 그러나 살다보면 항상 웃을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억지로 사진을 찍을 때도 있고, 싫은 사람을 만나야 할 때도 있다. 상사가 즐겨하는 농담을 100번째 듣고 있을 때는 웃고 싶어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이럴 때 우리는 입을 쭉 찢으며 억지 미소를 짓는다. 물론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다. 입꼬리가 말려 올라가고, 눈에서는 빛이 나며, 눈가에는 주름이 잡히는 웃음을 미소라 한다.

 

우리는 우리를 웃게 만드는 사람을 좋아한다. 유머는 스트레스의 영향을 줄여 줄 뿐 아니라,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기존의 관계를 굳건히 해주는 사회적 윤활유다. 또한 웃음은 천연적인 진통제이다.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좋은 웃음은 건강에도 좋으며,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백혈구의 생성을 돕기도 한다.

 

웃음이 생활이 되는 방법

     l       정말 재미 있는 농담 하나쯤 외워두라.

l       친구들과 함께 웃음 클럽을 만들라.

l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주위사람에게 해주고 함께 웃으라.

l       눈에 보이는 곳에 재미있는 만화, 스티커등을 붙혀 두라.

l       세상만사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l       새로운 취미 생활을 하라.

l       하루정도는 심각한 뉴스 같은 것을 보지 않는 날로 정하라.

 

내면으로의 세계

1.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2.       나는 어떤 느낌을 좋아하는가?

3.       내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4.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5.       나는 이제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가?

 

생활조건과 보건 수준이 향상되면서 사람들은 더 오래 살게 되었고, 노인으로 사는 시간이 인생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게 되었다. 노화와 관련된 온갖 문제를 생각해 보면, 어떻게 노인들이 인생에 더 만족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노인들이 오랜기간 살아오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왔다. 그래서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감정을 흘려 보내고, 오로지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지금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지만, 이 상태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있다.

 

인생에 대한 만족감은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증가한다. 반면 유쾌함은 서서히 감소하고 불쾌감은 변화가 없다. 변하는 것은 감정의 강도다. 세상을 다 얻은 기분과 절망의 나락에 빠진 기분 같은 극단적인 감정은 연륜과 경험이 쌓여 갈수록 옅어지지만 , 노인도 대체로 젊은이처럼 가족과 친구들과의 유대감에서 행복을 느낀다.

 

" 어느 서늘한 저녁 아내와 나는 타는 듯 아름다운 저녁 놀을 바라보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지는 해가 비친 수면은 수천개의 다이야몬들르 뿌린 것 처럼 반짝였죠. 그렇게 평화로운 광경을 보고 있자니 마음은 온통 기쁨으로 차올랐습니다. 살아 있다는 사실에 아내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나이들면서 행복을 키워가는 방법

1.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라.

2.       좋았던 일을 되새겨 보라.

3.       항산화제를 섭취하라. 비타민C와 E 그리고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라.

4.       야외 활동을 즐기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라.

5.       생선을 많이 먹으라.

6.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라.

7.       철분을 섭취하라.

8.       하루에 8-10잔의 물을 마셔라.

9.       섹스를 하라.

    10.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신나게 웃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