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산다는 것은 '물질적인 욕구 충족만은 아니다'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리고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오로지 물질적으로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외는 없다.
잘 살기 위해서, 물론 물질적인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문제는 인생의 모든 것을 거기에 낭비한다는 것이 문제다.
잘살기 위한 기반은 심리적 안정성이다. 즉 '평정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평정심을 가질 때 비로소, 외부 자극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파란 하늘의
아름다움도, 감미로운 음악의 멜로디도, 부드럽게 스치는 바람의 감촉도,
맛있는 음식의 맛도,.... 음미할 수 있다.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심리적인 안정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정체감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정체감은 자신의 삶에 대한
지식과 경험으로 삶을 수용하고, 통제할 수 있게 하는 신념이고, 능력이다.
정체감은 세상의 현상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여 수용할 수 있는 정신적인
틀, 프레임이다. 정신적인 틀이란 자신만의 세상에 대한 체계적인 개념,
심상을 형성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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