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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질투심

 

인간의 본능 중에 가장 경계해야 할 감정이 '질투심'이다. 질투심은 상황에 따라

어디로 튈지 모른다. 스스로를 자랑하고, 뽐내는 행동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인정받기 어려우니, 항상 경계해야 할 행동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능은

인정받고 싶어 안달이니, 항상 자신을 내세우고 싶어한다.

 

그래서 도덕경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본능을 다음과 같이 경계하도록 한다.

 

.....

自見者不明  自是者不彰

자견자불명  자시자불창

自伐者無功  自矜者不長

자벌자무공  자긍자부장

 

 ...............

자신을 스스로 드러내 보이려고 애쓰는 자는 밝게 빛나지 못하고,

스스로 자기 견해만을 옳다고 주장하는 자는 드러날 수가 없다.

자신의 功을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공적이 없으며,

자신 스스로 잘난척 뽐내는 자는 우두머리가 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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