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에서 불안, 고난의 뿌리는 삶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이다.
삶에 대한 믿음이 곧 희망이다.
대부분의 동물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자연으로 부터 취한다.
동물들의 이러한 행동은 - 동물이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 자연이 스스로 그러함을 믿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세상이 스스로 그러함에 대한 믿음'은 나의 신잉이다. 항상 내가
기억해야 할 내 가치관이다.
그래도 내일은 또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 것인지로 인해 항상
조급하고, 불안은 삶의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먹고 사는 것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일상의 삶에 정성을 다해 살아간다면, 그래서 삶은 스스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그래서 세상이 그러하다는 것을
내가 수용할 수 있다면, 조금은
일상의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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