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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나의 신앙

 

우리 일상에서 불안, 고난의 뿌리는 삶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이다.

삶에 대한 믿음이 곧 희망이다.

 

대부분의 동물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자연으로 부터 취한다.

동물들의 이러한 행동은 - 동물이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 자연이 스스로 그러함을 믿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세상이 스스로 그러함에 대한 믿음'은  나의 신잉이다. 항상 내가

기억해야 할 내 가치관이다.

 

그래도 내일은 또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 것인지로 인해  항상

조급하고,  불안은 삶의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먹고 사는 것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일상의 삶에 정성을 다해 살아간다면, 그래서 삶은 스스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그래서 세상이 그러하다는 것을

내가 수용할 수 있다면,  조금은

일상의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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