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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관계맺기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욕망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와 함께 하려면, 상대가 필요한 

것을 어느 정도 만족하도록 해줄 능력이 있어야 상대가 나를 파트너로 받아준다.

 

처음 만날 때 부터 자신의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켜 줄 효용이 있다고 판단되어야 한다.

이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다. 특히 현대에 와서는 더욱 그렇다. 물론 부모와

자식 간에는 무조건적이지만....

 

서로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항상 상대를 배려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 상대가 나를 자기 편이라고 믿게 만들어야 한다. 인간이

이타적 행동을 하는 대부분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부모 자식 간의 관계 이외에는 모든 관계는 상호호혜적이다.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있어야 관계가 유지된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다. 상대에게 내가 뭔가 매력적이어야

한다. 물질적으로든, 권력이든, 감정이든..... 

 

이것이 너무 비인간적이라 생각하는가?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원래 인간이 그렇다. 인간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면 상처 받는다. 인간도 결국

생존이 최우선적인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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