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유전자, 살아가는 환경은 내가 평생 살아가면서 짓는
집이라면, 인생은 정신적인 것이나 물질적인 것으로 이 집 안에 채워가는 컨텐츠다.
인생을 이루어나가면서 기반이 되는 것은 정신적인 것이다.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나를 즐겁게 만드는지, 무엇이 나를 슬프게 하는것인지 그런 기반 위에
물질적인 것이 하나씩 구축되어야 한다. 그 무엇이 가치관이다.
가치관은 인생의 설계도 같은 것이다. 그 가치관이 확실하다면 물질적인 것은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물질적인 것이 좀 부족해도 정신적인 기반이 확실하다면 얼마든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철학은 잘 사는것, 옳게 사는 것을
탐구하기 위해 필요한 학문이다. 우리가 어떻게 잘 살아야 하는가? 잘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내 인생은 나 자신의 사고와 감정, 감각으로 성립되며, 그 밖의 모든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러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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