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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심리학 (허버트 펜스터하임. 진 배

왜 자기 주장을 하지 못하는가?

자기 주장을 못하는 사람 유형

*  겁쟁이: 자신이 휘둘리도록 내버려두며, 터놓고 말하지도 않고 모든 상황에 소극적이다.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 사람: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솔직하고 적절하게 행동한다.

   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말을 장황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성격은 욕구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못하는자,  친밀한 관계를만들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 부적절한 커뮤니케이션- 직장에서 부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은 논쟁과 분열을 일으킨다.  잘못된 정보를 적절하지 못한 때  말하므로서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상처를 입는다.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 마음 때문에 이기적인 행동을 하며 직장동료와   친구, 가족에게 진정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다.

분열된 자신감: 분열된 자신감의 범위는 매우 좁다. 당신은 직장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다. 단지 상사 한명이나  부하 한명 또는 특정한 한 명을 빼고는 말이다. 또는 1:1 관계에서는 자신감이 넘치지만  여럿이모인 자리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행동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거절당하거나 상대가 화를 낼까 걱정하고, 비판을 두려워하고 친밀함과 애정 표현을 하지 못한다.

  -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자신에게 과연 그럴 권리를 갖고 있는지 의문을 갖는다.

  - 사회 현실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갖고 있다.   낯선 사람들도 친구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심리적인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다. 걱정하게 될까봐 걱정하고, 초조하게 될까봐 초조해 한다. 이런 사람들은 살다보면 문제도  있고, 그때가서 걱정해도 된다는 것을 모른다.  

  - 다른 사람의 독자적인 의견을 인정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한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도 자신만의 욕구, 감정, 고민꺼리가 있기 때문에 늘 당신과 함께 할 수 없다.

*  간섭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 원치 않는 행동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을 쉽게 바꿀 수 있는 힘도 당신 안에 있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를 알아도 결코 바꿀 생각을 못한다.

자녀에게 당당하지 못한 사람: 부모들은 자녀들이 자신감이 있고, 자기자신을 존중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부모들은 자녀를 아끼며 대하는 것과  독립적인 인간으로 대하는 데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부모가 자신감이 있고 정직하게 말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도 그런 행동을 배운다.

 

만약 부모가 나약하고 자신감 없는 사람이라면, 자녀에게 무슨 말을 하든 어떤 지시를 하든 그 아이는 주눅든 아이가 된다.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이 자녀에게만은 그렇지가 못한 것은  당신과 부모 사이에 있었던 불화를 자녀들과는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가 주도적으로 살면 자녀를 통해 대리인생을 살지 않는다. 그러면 자녀들도 자신만의 인생관을 만들어 간다. 자신감 또는 적극성에 문제가 있으면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  자신감이 없으면 자신의 모습은 연약하게 비춰진다. 또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처를 받고 걱정하며 자기를 비하한다. 자신의 행동과 대처 방식에 결점이 있으면 남을 업신 여긴다. 반대로 공격적으로 행동하면 너무 강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다난한 인생 경험 때문에 상처와 분노를 가득 안고 있다. 그래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목표가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일 경우가 많다.

 

뉴저지주립 대학 아놀드 리자루스 박사는 이렇게 생각한다.  “사람들은 괴로워하면서도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의 범위를 마음대로 정해놓고는 결국 정서적 감옥 또는 제한된 틀에 가둬버린다” 권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대응책은 언제나 각 개인의 상황, 그 상황에 등장하는 사람들, 가능한 결과들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다음 기본원칙을 명심해야 한다.

 

1.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한, 당신은 어떤 일도 할 권리가 있다.

2. 당신은 적절한 자신감을 통해 자신의 위엄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

3. 상대방이 '노'라고 말할 권리가 있음을 안다면, 당신은 그에게 부탁할 권리가 있다.

4. 대인관계에 있어 권리가 확정되지 않은 특정한 경계선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어떤 문제를 갖고 있든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데는 특정한 기본 원칙이 있다. 즉 가능한 한 개인적인 자아를 많이

표현하는 것이 상황적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 분노든 애정이든 모든 감정을 표현하도록 노력해라.

* 자신을 존중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도록 행동해라.

* 자기행동을 조사하여 보다 적극적인 영역을 결정해라. 세상이 변하는 것을 지켜볼 것이 아니라  자기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 공격성향과 적극적인 성향을 혼돈하지 마라. 공격은 다른 사람에 대항하는 것이고, 적극적인 것은   적절하게 자기를 옹호하는

  것이다.

 

행동해라. 당신은 항상 행동하지 않을 이유를 찾고 있지만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공허한 인생만 남을 뿐이다. 행동을 바꾸면

감정도 변한다.  또 자신감은 영원히 지속되는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변하면 삶도 변하고,  새로운 도전

과제가 나타나서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