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의 법칙 vs 대극의 법칙

뇌세포의 매우 의미심장한 부분은 '공명의 법칙'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소위 반사뉴런이라는 것이 있는 곳에서 우리는 공명을 느낀다. 주위 사람이 하품을 하면, 우리도 하품을 한다. 우리는 동일한 문제와 동일한 특성을 가진 이성에게 매력을 느낀다. 이런 방식으로 비슷한 사물과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진심 어린 의미들 속에서 서로에 영향을 미쳐 반응하는 것이다.  (거울 뉴런(Mirror Neurons) 뉴런(neuron) = 신경세포 따라서 '거울 뉴런'이란 '타인의 행동을 거울처럼 반사하는 신경세포'라는 뜻이다. 결국 거울 뉴런은 우리의 흉내내는 속성에 관계하는 기능이다. 인간의 거울 뉴런은 타인의 행위를 거의 무의식적으로 흉내 내려는 인간의 본능과 직결되며, 이 기능 덕분에 인간은 타인이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를 예상하여 반응하기도 한다.)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사고는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를 파악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민간속담은 '불행은 홀로 오지 않는 법이다' 같은 연쇄법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법칙을 파악하게 되면 사고의 연쇄는 중단된다. 운명은 운명의 당사자가 자신을 거부하면 할수록 거세게 찾아온다. 1번 주파수에 맞추어져 있으면, 3번 주파수를 수신하지 못하는 라디오 처럼 프로그램된 의식이나 표본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렵다. 병원은 병에 대해 공명해 준다. 따라서 환자에게 건강한 본성의 공명을

구하도록 하고, 가능한한 자연적이고 건강한 곳에서 상응하는 공명을 통해, 스스로가 건강해지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돈을 원하는 사람 가운데 돈과 공명을 상승시키고자 하는 사람은, 돈이 자리 잡고 있는 영역을 찾으려 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부富가 자리 잡은 영역을 찾아낸 후에, 그곳을 지배하는 장場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공명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해당영역으로 들어가야한다. 그 다음에는 그러한 場장에서 무엇인가를 실현하는 것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들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 지적인 경험의 교류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그들의 영역으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나 역시 새로운 주제를 다루거나 쓰려고 할 경우 곧바로 써내려 가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영글 때까지 기다린다. 생각이 영그는 시간동안 그에 상응하는 가치있는 공명이 발생한다. (공명이란 그 대상에 대한 공간을 내 속에 만들어 내는 것이다. )

 

대극對極의 법칙은 사태의 발전이 종종 정반대로 방향이 바뀌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는 뜨겁던 사랑도 마지막에는 차가운 증오로 바뀌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영혼의 발전이 자신의 상태를 따라 잡지 못하면 종종 예기치 못한 큰 행운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불행으로 변화된다. 큰 것이 없다면 작은 것도 있을 수 없으며, 또한 부富는 빈貧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우리의 세계는 대극간의 공존을 통해 유지된다.  대극의 상호관련성을 인지하고, 일상의 삶에서 거스르지 말라는 것이 지상의 명령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믿음은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혹은 더러워지지 않고, 나아가 강탈하지 않고 돈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탈은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이다. 막 태어난 아기라 하더라도 상속을 받았다면, 그것은 상속인으로부터 돈을 강탈한 것이다. 단지 거기서 어떤 의도와 야심이 있는가가 다를 뿐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그냥 가져오기만 하면 되는 주인 없는 돈더미는 없다. 이 평범한 진리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남의 돈을 가져와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당연히 사람들은 명예로운 방식으로 그것을 생각해 내고, 최소한 사회적인 계약에 따라 수행할 수 있다. 그러한 것이 불편하거나 괴로운 사람은 혹은 너무나 선한 사람이라면, 그냥 가난한 상태로 살아야 한다.그런 사람은 불평을 늘어놓거나, 남의 돈을 부러워해서는 안된다. 돈을 버는 것은 절대로 비도덕적인 행위가 아니다. 남과 접촉하지 않고, 돈을 벌수 있다는 망상을 가능한 한 빨리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