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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내 삶의 중심은 '나'다.

 

우리에게 돈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아주 중요한 요소다. 내 삶을 위한

수단이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하지만 만일 인간이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돈이 소용이 없는 환경이라면, 돈은 인간에게 필요한

요소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해야

하므로, 오히려 돈을 위해 우리가 수단이 되었고, 돈의 노예가 되었다.

돈은 이제 인간에게 신神이 되었다.

 

내가 원하는 삶은 없고, 돈을 위해 내 모든 시간, 에너지... 나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삶의 최고의 가치가 돈이고, 돈은 그 모든 것이다. 그러나 돈과

나의 관계에서 항상 기억해야 하는 것은, 돈은 다만 내가 살아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나와 또다른 인간이든, 물질이든, 모든 것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삶에서 필요한 그 모든 것은 생존을 위한 것들이고, 내 삶을 가치있게

만들고, 나를 즐겁게 하는 소중한 것들이다. 그러나 그 중심에는 내가

있어야 하고, 내가 통제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내 삶에 주도권을 갖는 것이다. 내가 그러한

것을 위해 노예가 된다거나 종속되어서는 안된다.  내 삶의 주도권을

돈이든, 어느 누구이든, 다른 어떤 것에 넘겨서는 안된다. 내 삶은, 내가

살아야 한다.

 

나와 관계 맺고 있는 것들이 소중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내 삶을 위해 소중한 것들이고, 때로는 나도 기꺼이 희생을 감수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도 결국은,  내가 내 삶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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