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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세상만물은 자연이 만들어 간다.

 

원래 세상만물은 스스로 생겨났고, 현상황에서 지금의 상태가 가장 안전한 상태이다.

물론 세상만물을 현재로 만든 것은 자연이다. 이 세상 모든 생명체가 그러하고, 인간

또한 그러하다.

 

어떤 공동체도, 국가도 지금 그 자리에 어떤 필요에 의해 스스로 생겨났다면, 필요가

없으지면 어떤 방식으로든 사라질 것이다. 지금 그것이 그자리에 있기까지 그 모든

것은 누군가가 어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그것을 억지로 변화시키려 한다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크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부모가 정말해야 할 것은 진정한 사랑으로 바라보아

주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부모는 행하지 않아도 자식을 위해 행하는 것이다.

 

세상만물은 그냥 두어도 환경이 변하면, 생존을 위해 스스로 변하게 된다.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다. 인간 또한 마찬가지다.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면, 좋은 모습으로

변하고, 좋지 못한 환경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으로 변할 것이다.

 

처마밑 바위는 어쩔수 없이 파이도록 되어 있다. 좋은 환경인가, 좋지 못한 환경인가는

스스로 판단해 볼 일이다. 나를 좋은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에 나를 두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은 어떤 환경에서도 그것을 견뎌낼 수 있는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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