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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인간의 행동을 한계 짓는 기준

 

인간은 대부분 자기가 살아온 환경속에서 자신의 행동한계를 정하게된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정하게

되고, 선생님의 행동은 학생들의 행동기준이 되는 행동 프레임에 영향을 준다.

 

물론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최소한의 한계는 법, 규범으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일상의 대부분은 도덕적 수준의 것들이 많다. 도덕적인

부분은 개인적 가치관에 의해 정해지고, 각 개인의 가치관은 눈에 보이는

환경에 의해 한계가 정해지고, 그 한계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부모가 도적질을 하게 되면 아이는 도적질을 해도 되는 것으로 별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국가와 사회에 대해 어느 정도 책임을 지고 선도하는  사회적

지도자들이 도적질을 하게 되면, 국민들은 욕을 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아무 죄책감없이 받아들에게 된다. 그것은 국민들의 행동의

한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사회적 노출이 많은 지도자들이 하는 행동은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국민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방하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국민을 돌보아야 하고, 책임지고 있는 부모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물론 그들도 절대 그런 생각을 하고, 행동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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