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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때때로 나를 고요함 속에 두다.

 

일상의 생각을 비우고,그리고 나를 바라보고, 세상의 현상을

바라보는 것, 고요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 관찰하거나

비추어 보는 것을 관조 觀照라 한다.

 

관조는 고요함 속에서 가능하다. 일상의 탐욕 머릿속에서 비운

상태가 고요함이다. 고요함에서 나를 바라볼 수 있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고, 비로소 머리가 정리되며 밝아진다. 하지만 쉴새 없이

돌아가는 나의 일상에서 고요함이 있을 수 있겠는가?

 

시간이 남아서가 아니라, 할 일 없어서가 아니라, 올바른 삶을 살고,

일상의 탐욕과 불안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은

고요함 속에 나를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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