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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방법(곤도

의료사고, 콜레스테롤, 영양제

뇌졸중은 어느 날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 찢어져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뇌졸중이 일어나면 반신불수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생기거나 목숨을 앗아갈 위험도 아주 크다. 그런 이유로 '뇌독크'를 받는 사람도 많다.  '뇌독크'는 뇌 질병의 위험인자를 찾아내기 위해 MRI검사, 뇌파검사, 뇌신경유발전도 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뇌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건강검진이다. 뇌독크는 득보다 실이 많다. 뇌독크에서 발견되는 1센티미터 미만의 동맥류는 연간 파열률이 0.05%이며, 20년이 지나야 1% 정도 된다. 뇌독크 결과 미파열 동맥류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누구라도 걱정이 되고, 수술을 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미파열 동맥류 수술은 러시아룰렛처럼 그 자체로 위험하다.  그렇다면 자각증상도 없는데 뇌독크를 받을 이유가 없다.

 

MRSA는 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의 약자로,  항생물질의 남용으로 인해 발생한 세균으로 이 세균이 서식하지 않는 병원은 없다고 봐야 한다.  병원 생활로 체력이 떨어진 환자가 MRSA에 감연되면, 항생물질이 듣지 않기 때문에 병이 쉽게 악화된다.  관절은 세균 감염에 아주 약해서 무균 상태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불결한 수술실에서 수술하는 병원이 많다. 암환자가 살이 빠지면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서 암세포가 폭발적으로 증식해 결국 생명을 잃게 된다. 갑자기 살이 빠지면 혈중지방인 콜레스테롤도 감소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만들고, 각종 호르몬의 재료가 되므로 생명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이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면 암뿐만 아니라, 뇌출혈, 감염증, 우울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암의 성장 속도는 무엇보다 암세포 자신의 힘과 관계가 있다.  그 다음으로 숙주(환자) 몸의 저항력, 즉 정상세포의 견고함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면 세포막이 약해져서 정상세포의 집합체인 정상조직도 힘을 잃기 때문에 암세포가 증식하고 침입하기 쉬워진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장수한다. 정상세포를 강하게 하는 것은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다달걀과 우유는 다른 식품에 비해 싼편에 속하지만, 20종이상의 아미노산을 전부 갖고 있는 영양이 풍부한 완전식품이다.  이외에 가공식품인 버터, 치즈, 요구르트, 마요네즈 등도 우수하고  가격도 적당한 식품군이다.  우유를 마시면 소화가 안되거나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그 대신에 요구르트는 치즈를 먹으면 된다. 달걀은 특히 반숙 상태에서 소화가 잘 돼 이유식이나 환자식으로도 매우 좋다. 비타민C 이외의 주요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고 필수아미노산의 조성도 완벽하다. 노른자에는 뇌와 신경조직을 만드는 데 필요한 레시틴도 풍부하다.

 

우유도 중요한 영영소를 균형있게 힘유하고 있고,  필수 아미노산의 성분비도 이상적이다특히 칼슘의 함유량은 전체 식품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우리 몸의 20%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20종류이다. 그 중에서 합성할 수 없는 9종류를 필수아미노산이라고 하는데, 1종류라도 부족하면 뼈, 혈액, 근육 등을 합성하지 못하고 영양장애를 일으킨다. 달걀과 우유를 매일 먹고 마시는 것이 아미노산 보충제를 먹는 것보다 훨씬 이익이다이보다 완벽한 천연영양제는 없다. 혈액속 단백질의 일종인 혈중 알부민 수치를 측정하면, 영양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몸과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치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달걀과 우유를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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