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 서서히 사회의 주역에서 밀려나게 되고,
인생의 결과가 보이게 된다. 앞으로 살아갈 과정을 예상해 보면서, 마음은
조급해진다.
편안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고 싶은 욕구, 그리고
점점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없어지고 의욕은 줄이들게 된다. 편안하기만
하고, 남에게 의존하는 삶은 자신의 삶이 없는 것이다.
행동할 수 있으면 최대한 행동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스스로
해결하자. 힘들다고 피하지 말고 결과가 두려워 피하지 말고, 행동하자.
주어진 상황을 겪고, 아프고 힘들어도 움추려 들지 말고 행동하자.
겪어야 한다면 기꺼이 많이 부딪히자. 이제 고통이든, 시련이든 겪어야 할
날들도 얼마남지 않았다. 그런 경험이 살아있는 것이고, 그런 이야기가
인생이다. 앞으로 내 삶은 어떻게 진행될까? 나는 남은 내 삶의 이야기를
어떻게 쓸 것인가?
'차나 한잔 들고가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왜 존재하는가? (0) | 2014.06.26 |
---|---|
어떻게 살 것인가? (0) | 2014.06.24 |
공부 (0) | 2014.06.20 |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0) | 2014.06.19 |
是丘也 ! (0) | 2014.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