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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믿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외롭고, 힘든 것 중의 하나는 주위에 확실한 믿음을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내가 믿음이 없기 때문이고, 상대가 불신을

주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가식적인 예와 웃음으로, 기계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만나며, 내가 그렇고 상대가 그렇다는 것을 알기에 서로 진실한 믿음을 찾기 어렵다.

그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다. 현 사회를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터득된 것이다.

 

살아가면서 사소한 어려움이나 장애가 있을 때도 그렇다. 내 주변에서 누군가

확실한 신뢰와 믿음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모든 것을 협의할 상대가 있다면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믿음이란 내가 믿고 싶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 '믿는다'는 말이나 의지로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우리 몸이 경험을 하므로서 자연히 생기는

것이다.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특정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격심한

경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 대부분은 외롭다. 누군가와 협력해서 무언가를

해야 하는, 함께 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무엇이 있어야 믿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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