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행동과 잘 살기 위한 행동은 다르다.
생존을 위해 행동 할 때가 있고, 잘 살기 위해 행동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생존은 다른 개체와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이니 긴장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
잘 살기 위한 것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삶을 즐기는 것이다.
생존을 위해 다른 개체와 경쟁할 때 우리 마음은 편치않다. 그리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만큼 피곤하다. 항상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상대를
제압할수 있을지, 상대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므로 긴장해야 한다.
무엇이든 대할 때 항상 경계해야만 하는 환경이라면 삶이 피곤하고 고달프다.
잘살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의 여유가 우선이다. 그래야만 자연이든, 예술이든,
무슨 취미든지 그냥 일상적인 것들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한 경쟁의
상황에서 마음을 편히 갖는다면 당연히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삶에는 모두 때가 있다. 태어나서 얼마동안은 사회에서 제기능을 하기 위해 배워야 하고,
사회에 발을 내딛고 나서부터는 생존을 위해, 가족을 위해 경쟁해야 하고, 은퇴 후에는
잘 살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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