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머리 속에는 항상 걱정이 있다. 우리가 걱정하는 이것의 본질은 무엇인가?
나 자신의 생존과, 가족의 생존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지금 생존을 위협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들을 다시한번 더 생각해보면, 지금 당장 생존을 위협할만한
것은 별로 없다. 다만 미래의 생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가능성일 뿐이고,
시간이 흘러 미래에 현재의 그 위협요소가 정말 생존의 위협이 될 확률은 낮다.
그때가 되었을 때는 또다른 부정적인 요소가 나타나서 생존에 장애가 될 수도
있는 반면, 생각지도 않은 긍정적인 요소, 귀인이 나타나서 환경이 나에게 좋게
조성되어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어렵다고 해서
지금의 어려운 이 상황이 미래의 위협적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그래도 내 몸의 메카니즘은 내 몸의 안전을 위해 경고를 보내야 하고, 항상
조그만 위협이라도 경계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도록 만들어져 있다.
지금 걱정이 있다면 다시한번 더 생각하고, 내가 알아서 제대로 분석하고,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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