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은 생존하기 위해, 주어지는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닥쳐올 상황이란게 예측하기 쉽지 않다.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어진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때 그 환경에 필요한 능력이란게 너무나 다양하여, 누구도 그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살아가며서 미래 상황을 대비하여
필요한 능력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어떤 능력이 필요할지는 모른다. 어떤 상황이 닥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가진 능력이 운좋게도, 어떤 때 그 상황에 맞아
성공할 수도 있고, 또 어떤 때는 그 상황에 맞지 않아 힘들게 살아갈 수도 있다.
모든게 다 운명이다.
성공과 실패, 무엇이 좋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냥 지나가는 순간일 뿐이다.
지금의 편안함이 마냥 좋기만 한 것도 아니며, 지금의 힘든 삶이 마냥 나쁜 것만도
아니다. 다만 지금 내게 주어진 상황에서 즐거이 살면, 그것이 최선의 삶이다.
그러한 순간의 조각들의 모임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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