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이란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삶이다. 세상의 많은 것들이 나와 관계를 맺고 있고
그것들은 끊임없이 변한다. 그러한 변화는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뭔가가 있다. 그래서
행복의 장애가 된다. 그래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다. 현실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을 익히고, 적응하기 위한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은퇴하고 나면 돈이 많은 사람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왠지 불편하다.
그들은 실제로 어떻게 나를 대하는지 모르겠지만, 돈이 없으니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명함이 없으니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느껴지면서 왠지 거북하고 불편하다.
그런 사람들과 만나면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지고, 물질 중심의 가치관에서 벗어니지 못한다.
은퇴 후의 삶은 지금까지 삶과는 분명 다르기 때문에 가치관 또한 분명 달라져야 한다.
해야 한다고 믿는 것을 우선으로 행하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꼭 돈이 아니라 날 행복하게 만들고, 죽기전에 조금이라도
깨달음을 줄 것이다.
하고 싶은게 있다면 먼저 관심을 갖고 그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지식이 있으면 주변의
것에서 자연히 관심을 갖게되고, 관심있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면
그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경험할 기회가 생기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