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나 한잔 들고가게!

깨어 있다는 것

깨어 있다는 것은 자기의 생각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은 본능에 휘둘리게 된다.

 

내 의지로 생각을 할 수 있어야 생각이 통제된다.

생각을 의지적 노력에 의해 생각하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본능에 의해서만 산다. 물론 떠오르는 생각을 어쩔 수는 없겠지만...

 

모든 행동은 감정과 생각에 의해서 나온다.

삶을 통제한다 함은 생각을 통제하는 것이다.

 

생각을 통제하기 위한 훈련은 어떤 화두를 가지고, 그것을

생각으로 끌어들여 오랫동안 붙잡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자면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 분야에 대한 경험,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차나 한잔 들고가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어디서 편안한가?  (0) 2013.04.17
끽다거(喫茶去) : 차나 한잔 들게  (0) 2013.04.16
초월2.  (0) 2013.04.11
초월1  (0) 2013.04.10
놀이  (0)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