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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산다.(도미니크 로로, 김성

몸 가꾸기

먹고 즐기느라 자신의 몸과 건강을 아무렇게나 내버려 두는게 말이 되는가? 왜 생활방식과 습관, 식생활을 바꾸지 못하고, 늙으면 병드는 게 당연하다고만 여기는가?  이러한 삶은 노예와 다름없다. 그것도 자기 자신에게 속박된 노예다. 자기 몸을 돌보는 것은 곧 스스로를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제대로 살려면 몸부터 돌볼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을 무관심하게 내버려두는 것은 우리 책임이고, 우리 잘못이다. 건강은 우리가 가진 가장 귀한 자산이다. 굳이 특별한 창조 활동을 하기 위해 애쓸 필요는 없다. 몸과 정신을 창조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만큼 가치있는 일이다. 당신의 몸은 곧 당신의 집이다. 다른 사람들 챙기기에 바쁘다는 핑계로 스스로를 돌보는 일에 소홀하면 안된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다. 아름다운 몸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욕심이 아니라, 자기존중의 문제이다몸이 건강해야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인간관계에서도 더 잘 대응하며 자기 자신도 더 사랑할 수 있다.

 

아름다운 표정은 타고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건강한 몸과 낙천적인 생각을 통해서도 만들어진다. 자신이 표정을 의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에게 늘 미소짓는 표정을 보이려고 노력하면, 마음 행복해지고 상대방도 미소짓게 할 것이다. 바른 자세로 앉으면 모든 신체부위가 제자리에 놓이면서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 몸을 덩어리로 여길게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몸짓의 집합체로 여겨야 한다. 우리 일상생활은 단순한 몸짓의 반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앉고, 서고, 걷고, 씻고, 채소를 다듬고,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빨래를 하고, 물건을 들어올리고,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 등이다. 이러한 일상적인 행동을 바르게 해야 한다. 우리 몸을 가장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른 자세를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하는 동작은 몸에 점점 깊숙이 베게 되고, 결국에는 그것이 바른 자세든 아니든 간에 자신의 모습이 된다. 일종의 습관이 형성되는 것이다. 마음이 여유롭다는 것은 경직됨 없이, 내면에서 부터 빛이 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 여유로움은 자신감에서 나온다. 자신감이 있어야 어떤 상황을 만나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대처하고 극복해내며, 아직 닥치지 않은 일은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다. 또한 자신감이 있으며 선택을 놓고 망설이지 않으며, 일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

 

많이 웃자.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자.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좋다. 걸을 때든, 요리할 때든, 활력이 넘치게 하자. 요컨대 힘차게 살자. 그러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불안, 걱정, 분노, 슬픔을 경계해야 한다. 그런 것들은 당신의 적이다. 활력은 비싼 화장품보다 피부에 좋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 피로, 분노의 기색이 없는지 확인하자. 자신을 잘돌보는 경우, 젊은 시절의 표면적인 아름다움은 세월과 더불어 내면적인 아름다움으로 변화한다. 아름답다는 것은 나이가 얼마가 되든 보기가 좋은 것을 말한다일상 생활은 대충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생각을 버리자.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당신을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수 있다. 무엇을 하든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는 행동을 정성스럽게 할 때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게 된다. 사람의 매력은 바로 행동하는 방식에서 드러난다. 매력이 있으면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고, 완벽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아름답게 보인다. 사람은 자신의 결점과 외모 때문에 신경 쓰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남들 앞에서 더 당당하고, 밝고, 상냥할 수 있다. 더러운 손톱 지나치게 달라붙거나 헐렁한 옷, 땀 냄새, 누런 치아, 피곤한 얼굴, 더러운 머리카락은 하루를, 여행을 인간관계를 망칠수 있다. 건강과 아름다움은 돈을 관리하듯 관리해야 한다. 아름다워지려면 기본부터 시작헤야 한다. 깨끗이 씻고 충분히 자야 한다. 아름다워지기 위한 행동들은 오래 반복해서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건강과 아름다움은 좋은 습관 없이 얻을수 없다.

 

피부에 제일 좋은 것은 건강한 식생활, 충분한 수면, 깨끗한 물, 그리고 행복한 마음이다. 맑은 피부를 갖는 비결 몇가지를 이야기 하면, 피부가 건성인 사람은 아보카도를 먹고 팩하는 것이다. 피부 청소를 위해 세안용 식초가 좋고, 비누는 글리세린이나 꿀이 함유된 것이 좋다.  세안의 마무리는 차가운 물로 하고, 얼굴에 오일을 바를 때는 마사지 하듯 바르면 좋다. 마사지를 하면 미세근육들이 처지지 않고, 제자리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안 후 당기면 오일을 한두방울 바르면 좋다.  눈밑 다크써클은 피곤하거나 간이 안좋아 생긴다. 이런 증상은 과식, 육류, 소금, 설탕 등을 피하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태양은 피부의 첫번째 적임을 명심해야 한다. 오일은 좋은 것으로 골라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도록 하고, 목욕할 때 가끔은 몸에 오일을 바른 다음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 좋다. 열기에 의해 모공이 열려 있으면 더 잘 흡수 된다.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특히 아보카도 오일은 얼굴에도 몸에도 아주 좋다. 건강을 위하여 냉압착식 오일을 하루에 한 스푼씩 섭취하면 장의 내벽을 유연하게 한다. 오일을 바르면 빠르게 몸에 흡수되어 뼈까지 스며들기 때문에, 뼈가 약해 지는 노년에 발생하는 골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에는 해조류와 깨가 묘약이다. 샴푸도 가능한한 적은 양을 사용하자. 대부분의 사람이 하듯이 샴푸를 머리로 바로 문지르면 잔여물이 두피에 남는다. 그러므로 샴푸를 물에 풀어서 먼저 거품을 낸후 머리를 감고 마지막 헹굼때는 사과식초를 한스푼 넣은 물을 쓰자. 두피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딱딱해져서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방해한다.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시지를 꾸준히 해주면 좋다. 목덜미에서 정수리쪽으로 머리를 부드럽게 빗어주면,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손톱은 언제나 깜끔하게 깍고, 손톱 부분에도 오일을 바르자. 오일을 바르면서 맛사지를 하면 손도 보호하면서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정신적인면에서 성숙하지 않은 사람은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물건도 내키는대로 사고, 추켜 세워주는 것을 좋아하고, 참을성이 부족하고, 얼굴 표정이 별로 없다. 상대의 말을 듣지 않은 채 자기 말만 하고, 사회생활하는 법을 잘 모른다. 이와 반대로 성숙한 사람은 자주 미소를 짓고, 자기 얘기를 하기 보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자. 정신적으로 성숙하면 지나치게 감정에 휘둘리거나 스트레스로 고통받지 않는다. 몸을 돌보는 일은 곧 마음을 돌보는 일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수 있을 때 다른 사람도 돌볼수 있다.  모든 것은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각을 넓히고 미소짓고 자신감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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