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
키케로와 함께 로마 최대의 철학자로 평가받는 세네카는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공포속에 살며, 그 시대와 함께 아니, 그 시대를 철학한 것이다. 그의 정치적 경험들은 그에게 좌절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었고,그의 지적 능력은 좌절에 대한 일련의 대응을 가르쳤다. 세네카는 초기 스토아 철학의 선을 계승하면서 후기 스토아 철학파를 상징하는 인물이 되는데, 스토아 철학은 마음, 행복, 화, 명예, 노년, 죽음, 인생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 했다. 세네카는 인간이 세속에 물들면서도 인간다운 까닭은 올바른 이성과 유일의 선善인 덕德을 목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역설했다. 그는 평정심을 강조했다.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스토아 철학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삶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