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를 사랑하는 기술(드류 레더 )

(10)
새로운 나의 발견 현재 일상 생활속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마음 먹는 순간 장애물도 함께 찾아온다. 장애물을 만나면 평범한 일상사가 무너짐을 느낀다. 우리는 일상속에 숨어 있는 기쁨을 누리고자 하지만, 때때로 우리 일상은 비명을 지르고 싶을 만큼 고통과 짜증스런 일들로 가득찬다. 우리 일상 속의 태클이 이렇게 많지 않으면 생활속에 기쁨을 찾기가 훨씬 쉬울 텐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불완전하고, 나의 주변 사람들도 곧잘 실수를 범한다. 마치 좌절과 실의와 실패가 인생의 필수 요건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이처럼 세상은 기쁨과 슬픔이 뒤섞여 있는 곳이다. 힌두교에 이런 말이 있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지 않고 세상을 개혁하려 드는 것은, 자갈과 가시를 밟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온세상을 가죽으로 뒤덮고자 하는 것과 같다...
나만의 아카데미 시상식 아이는 자신의 부정적인 부분에 집착하지 않았으며 실패해도 자책감에 사로 잡히지 않았다. 나처럼 자신을 마음의 감옥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것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느꼈다. 그런 즐거움을 통해 아이는 세상과 관계를 맺고 있다. 아이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삶의 행복을 얻는 듯 했다. 현대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끊임없이 생산적으로 행동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은 돈이며 바쁠수록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측정 가능한 유용함만을 가치의 척도라고 여기며 끊임없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런 생활방식에는 대가가 따른다. 일에 온 정신을 쏟다가 보면 현재의 순간을 즐기지를 못한다. 늘 일에 치여 단순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세상을 개선하려다가 오히려 파괴하는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