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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마음을 연다는 것

산에서 내려다 보는 도시는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이 순간 행복함을 느낍니다. 행복이란 쾌락이나 즐거움과 다른, 마음이 편안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항상 그 누군가 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누군가를 함께 하는 것이 참 불편하고 어색합니다. 그래서 자꾸 피하게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불편해하고 어색하면 삶이 힘듭니다. 누군가를 상대하려면, 나와 상대방중 누군가는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상대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나를 내려놓고 종교에서 이야기 하는 사랑, 자비로 상대에게 다가가야 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인간사회를 구원하는 것은 사랑이고, 자비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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