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에서 세포는 말하자면 물질에서 원자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세포는 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안에는 원형질이라는 물질이 자리한다. 세포핵과 세포질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질은 무기염과 다양한 유기화합물을 함유한 수용액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핵 생물의 세포질에는 세포소기관 이라고 불리는 조직들이 있다. 미오글로빈이나 뉴로글로빈, 사이토글로빈에 결합된 산소 분자는 어떻게 될까? 이 산소는 세포내에서 미토콘드리아로 이동한다. 미토콘드리아가 세포에 공급된 산소의 최총 목적지인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소기관으로 세포의 에너지 공장에 해당한다. 미토콘드리아에서는 일련의 산화반응(산소를 필요로 하는 반응)이 일어나는데, 탄소원자에 산소를 결합시켜 이산화탄소를 만드는 것이다. 화학적으로 분자들의 결합을 끊어 다른 원소들과 다시 결합시키는 과정에서는 에너지가 방출되며 세포가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그 에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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