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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분노 통제

 

인간이 화가 나서 날뛰면 이성을 잃었다고 한다. 인간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분노, 욕정 같은 격한 감정이 발생했을 때 통제하기 어렵다. 그때 내 몸은

그 격정 [] 에 지배당한다.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말처럼 가능하면 그런 격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분노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시도때도 없이 우리를 분노하게 하고, 욕정이 생길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이성이 본능을 통제한다고 하지만, 격정에 휩쓸리게 되면 이성도 어찌할 수가

없다. 격정에 휘말리지 않는 환경에 나를 두는 것이 우선이고, 그리고 지속적인

마음 공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