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에게 20년쯤의 시간이 주어질까? 그 정도면 족하다. 앞으로 남은 여생동안
나는 삶을 성찰할 줄 아는 철학자(?)이었으며 한다. 이 세상의 이치에 대해, 삶에
대해 감히 사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일상에서 깨들음을 얻기를 희망하며, 세상만물을 즐길 줄 아는 감성이 풍부했으면
좋겠다.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 스스로, 가야할 길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 그래서 후회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 처럼 죽을 때까지 공부를 할 수 있는 주변환경, 그런 여유, 건강상태,
생활여건 등이 오래동안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러한 삶에서, 추구하는 과정에서 내 삶의 의미를 찾고,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성공이라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어떤 행위를
하며 '그 무엇이 된다'는 것이다. 나의 성공은 무엇을 해내었느냐가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가 중요하다.
'차나 한잔 들고가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을 알아간다는 것 (0) | 2015.06.08 |
---|---|
분노 통제 (0) | 2015.06.04 |
나에게 주어진 시간, 내 인생 (0) | 2015.06.01 |
열심히 살아온 당신, 이제 즐겨라. (0) | 2015.05.27 |
정치 (0) | 2015.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