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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한잔 들고가게!

더러는 무시하자.

 

마음이 평온해야 세상을 느낄 수 있다. 행복은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이 기반이다.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이 행복의 기반이 된다면, 보고 듣는 것이 너무 많은 것보다

때로는 모르고 넘어가는 것도 좋다.

 

과학이 발달하고, 인터넷이 생겨나고, 소셜네트워크로 서로 연결되어 있을수록, 사람들의

알 권리를 위해 미디어가 활성화 될수록.. 그래서 우리가 보고 듣는 것들은 무엇인가?

 

과학이 발달한 현대사회는 우리 삶의 환경, 세상 모든 것을 들춰내어 항상 화를 낼 수

밖에 없는 괴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비교하게 되고, 그래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알고 싶어한다.  내가

실수하는 것, 잘못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이 세상의 모든 부당함, 불공평함에 분기탱천한다.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가? 차라리 알려고 하지말고, 시시콜콜 따지지 말고,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말처럼  '더러는 무시하고, 더러는 웃어 넘기고, 그래도 남는 것은 용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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